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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초청강연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갖춰야할 선진화 알려줘


지난 9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류우익(세계지리연합회·사무총장) 전 대통령실장의 초청특강이 열렸다.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교육과 정치적 측면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적 선진화와 제도적 선진화, 생각의 선진화 등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말했다. 덧붙여 global order, Korean Peninsula, Korean dynamics, Leadership, Economy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날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은 “최근은 대변혁의 시대로 이에 따른 원리와 원칙의 변화, 삶의 양식의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화하기 위한 준비를 미리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선진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을 이치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역량을 함양해 도리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가치를 발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