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진전문대는 지역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영진전문대는 연말까지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으로부터 8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200여명에 이르는 청년 미취업자들의 구직을 알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취업능력개발 등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적성에 맞은 정규직 일자리로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인턴생을 채용하는 기업은 매월 임금의 50%(80만원 한도)를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또 청년인턴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은 6개월간 동일 금액을 추가로 지원받는다.(문의 ☏053-94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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