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포정치의 광풍이 북한을 몰아치고 있다. 김정은이 이복형인 김정남을 독살했다. 장성택에 이어 김정남까지 모두를 죽이고 있다. 이는 김정은이 자신의 절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이런 김정은의 공포정치는 지속될 전망이다. 공포의 정치는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다. 엘리트의 은밀한 모의와 불만토로는 없다. 충성경쟁이 있을 뿐이다. 주기적 숙청, 공개재판, 공개처형은 엘리트의 반발이 아니라 권력질서의 공고성에 대한 엘리트의 믿음을 강화한다. 폭력적 권력행사의 공개성은 권력의 소재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함께 독재자의 권력정도를 모두가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절대적 개인독재에 대한 엘리트의 여론이 공고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주기적 숙청, 공개재판, 공개처형은 엘리트의 반발이 아니라 권력질서에 대한 엘리트의 기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여기에 잠재적 구심점으로 작동할 수 있는 김정남의 제거로 김정은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도전은 더욱 어려워졌다. 공포정치가 엘리트의 두려움을 공고히 하겠지만, 이들의 충성심을 훼손할 가능성도 역시 높아 보인다.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충성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심리학적으로 추측해 보자.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한 번
뮤지컬 단지동맹으로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 조선 청년 안중근과 명성황후 시해 당시 어린 궁녀로서 사건을 목격하고 독립운동을 결심한 설희. 독립을 향한 청년들의 염원이 우리에게 전해진다. 무대 위에 재현된 그날의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지는 7발의 총성이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관통할 것이다.일시 : 4월 21일 ~ 4월 23일 / 장소 : 계명아트센터 / 문의 : 1566-7897콘서트 올해 총 8회의 콘서트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한 악동남매의 전국투어 콘서트 ‘일기장’이 대구를 찾는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악동뮤지션은 이번 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나이답지 않은 능수능란한 진행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일시 : 4월 22일 / 장소 : 경북대 대강당 / 문의 : 02-512-9496~8영화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미 국경일 ‘패트리어트 데이’를 기념하는 축제의 현장 보스턴 마라톤 대회, 두 번의 폭발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이 무너진다. 테러 발생 2시간 후, 경찰과 FBI는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테러범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대대적인 수사에 돌입하고, 정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경관설계 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디자인접수기간 : 2017.02.17. ~ 2017.04.17.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과학/공학접수기간 : 2017.02.23. ~ 2017.04.14.2017 제1회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응모분야 : 디자인접수기간 : 2017.03.01. ~ 2017.04.30.문화유산채널 새이름 공모전응모분야 : 네이밍/슬로건접수기간 : 2017.03.10. ~ 2017.04.23.2017 오마이필름 영상공모전응모분야 : UCC/SOUND접수기간 : 2017.03.13. ~ 2017.04.09.그린플러그드 경주 제1회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응모분야 : 디자인, 광고/마케팅접수기간 : 2017.03.14. ~ 2017.04.09
● 강 인 구 1908~1996강인구 목사는 1908년 경북 영주시에서 강석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의 나이에 대구에 온 후 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한 강인구 목사는 평양의 숭실전문학교에 진학 후 졸업해 보통학교의 교사생활을 하며 아버지의 목회활동을 도왔다. 1950년부터 3년간 계성학교의 법인이사를 지냈으며 그 후 1954년 계명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오랜 기간 재직하며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6·25전쟁 후 1955년 대구 서남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1970년 은퇴했다. 1989년 강인구 목사는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강인구 목사의 공로와 기여를 기억하고자 우리학교의 인문국제학대학·사범대학 건물의 이름을 신태식 박사가 지어준 아호인 ‘영암(濚巖)’을 따서 ‘영암관’이라 이름지었다.
캠퍼스가 봄 풍경으로 눈부시다.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계명동산에 삼삼오오 모여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이 더해지니 평화로움이 배가 된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취업난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청춘들의 어깨의 무게가 느껴져 마음이 무겁다. 오포세대, 칠포세대, N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이젠 일상어가 되어버린 우리 제자들을 생각할 때 봄의 희망과 낭만을 논할 수 없는 현실이다.세계적인 불황의 시점에 청년들이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에 관심을 가진다는 얘기도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말 그대로 청년창업 열풍이라고 하는 요즘, 취업이 안 된다고 해서 혹은 남들이 하니까 나도 창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자신의 관심분야와 능력, 의지,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얼마나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열정과 기술이 있는지, 자신이 가진 것에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습득할 수 있는 안목과 열의도 있어야 한다. 창업이 단지 취업의 대안을 위한 경제적 관점만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신과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청년이라면 시간을 두고 차분히 준비할 것을 권
뮤지컬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등 세계적 디바 휘트니휴스턴의 명곡이 계명아트센터에서 되살아난다. 영화 속 OST가 전 세계 역대 영화 사운드트랙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는 등 90년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보디가드’가 뮤지컬로 환생했다. 그 환상적인 무대를 즐겨보자.일시: 4월 12일 ~ 4월 16일 / 장소: 계명아트센터 / 문의: 053-762-0000콘서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이라는 장르를 대중화 시킨 TV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최종 결승 진출 3팀의 무대가 대구를 찾는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3팀의 꽃남자들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하모니에 젖어들 시간이 찾아왔다.일시: 4월 22일 / 장소: 엑스코 / 문의: 1566-9621영화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캐서린 존슨’,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흑인 여성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갖가지 차별과 무시를 당하는 그녀들의 차별의 틀을 깨는 반전드라마가
● 계명대출판부 신간영남서예의 재조명/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2017본서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의 서예문화에 대한 다각적 재고를 통해 영남의 우수한 서예가와 작품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예술과 인문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저서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다루지 못한 영남의 서예를 보다 깊이 있게 인문학적 관점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우수한 영남서예의 확장을 도모하였다. 영남서예에 대한 기존의 미흡한 연구를 보완함으로써 영남서예는 물론 한국 서예사 정립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행복일기/ 오풍연, 2017어린 시절 서툰 글씨와 그림으로 펴낸 그림일기부터 방학동안 실컷 놀다가 밀린 일기를 쓰던 기억까지 우리에게는 일기와 관련된 추억이 많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저자가 2016년 한 해 동안 새벽마다 꾸준히 썼던 일기를 모아 만든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으로 특별히 어렵게 쓰지 않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다시 쓰는 일기가 어색하고 어렵다면 이 책을 읽고 일기를 써보면 어떨까? 올해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계명인들의
공모전 안내현대자동차그룹 BSR 개선 연구 공모전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과학/공학접수기간 : 2017.02.10. ~ 2017.04.07.제2회 농식품아이디어(TED) 경연대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17.02.27. ~ 2017.04.14.수력 양수발전 신기술/정책 아이디어 공모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17.03.02. ~ 2017.04.14.제2회 무인항공기(드론) 아이디어 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과학/공학접수기간 : 2017.03.10. ~ 2017.04.14.롯데몰수원생활백서 UCC공모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영상/사진, UCC/SO UND접수기간 : 2017.03.13. ~ 2017.04.11.
● 계명대출판부 신간조선 중기의 ‘낙중학’ 한강 정구의 삶과 사상/ 홍원식 외 7인, 2017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조선 중기 낙중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낙중학(洛中學)’은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에 의해 학계에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한국학연구원은 이후 그 연구 성과물들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 ‘낙중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하였다. 이 책은 ‘낙중학 총서’ 가운데 세 번째 책으로서 ‘한강 정구의 삶과 사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정구의 한강학은 물론 낙중학의 전모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경계 : 배제된 생명들의 작은 승리/ 김시준 등, 2016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이 오며 캠퍼스에는 꽃이 폈다. 평소 우리의 관심 밖에 있던 주변 동·식물들은 겨우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마침내 작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책은 EBS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며 지구 곳곳에 퍼져나간 동·식물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특히 이전 시리즈인 ‘멸종’, ‘짝짓기’처럼 익숙한 소재가 아닌 그 외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을
● 최 재 화 1892~1962독립운동가, 백은(白恩) 최재화 목사계명기독대학의 세 설립인 중의 한 사람인 최재화 목사는 1892년 선산군 해평면 산양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4년 경신학교를 졸업해 경남 진주 심상소학교의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1916년 동경 일본대학에서 법학공부를 하고 2년 후 귀국해 1919년 대구 3·8 독립만세운동과 선산의 4·3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최재화 목사는 지명수배를 받아 중국으로 망명했으나 일제로부터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 고국에 돌아온 후에는 안의와 선교사가 세운 제일교회의 목사로 청빙되기도 했다. 1955년 계명기독대학이 설립되었을 때 대학재단법인의 초대 설립이사가 되었고, 1958년 안두화 선교사가 제2대 학장으로 취임하자 최재화 목사는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계명대학교의 설립 및 발전에 대한 공적을 기려 성서캠퍼스의 자연과학대학 건물을 최재화 목사의 아호를 따서 ‘백은관’이라 지었다.
● 계명대출판부 신간알기 쉬운 신장이식/ 조원현 외 6명, 2017이 책은 신장이식 시행에 있어 마주하는 모든 문제들을 임상경험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특정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암암리에 진행되는 장기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언급하여 의료인들이 이식에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장기기증과 관련된 사회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도록 했다. 또한 저자는 장기이식 프로그램 초행 국가들의 장기이식관련 문제예방을 위한 윤리적 이식체계 구축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중국의 미래/ 마르테 셰르 갈퉁, 스티그 스텐슬리, 2016전 세계는 경제, 스포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퍼지고 있는 차이나머니를 경계하고 있다. 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붕괴론을 주장했으나 그 예측은 모두 빗나갔으며, 중국에 관한 잘못된 분석과 전망이 양산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중국 혹은 우리의 시각이 아닌 제3국(노르웨이)의 시각으로 중국을 분석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5대 석유 수출국으로 세계 동향에 민감하며, 미국과 중국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 않아 중립적인 시선으로 중국의 미래를 분석한다.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