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현상으로 윈프리를 읽다/ 에바 일루즈, 2013(2층 정보서비스센터)고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친근한 어조로 끈질기게 질문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오프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를 통해서 생긴 말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미혼모가 되고 그 아이의 죽음을 맛보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자산 28억 달러의 갑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세기의 인물 등 세상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른 여자. 전미사회학회 최우수도서로 오프라에 관한 수많은 책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느껴보자. 사랑공부/ 김혜성,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행운만 있으면 빠지게 되는 즐거운 감정이라기보다 본질을 파악해야하고 훈련해야 한다. 이 책은 사랑 이야기와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감동과 유머를 잃지 않는 균형 잡힌 사랑 에세이를 통해 마음을 촉촉이 적셔 줄 것이다. 이번 가을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싶다면 ‘사랑공부’를 해보자. 나는 행복을 미루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우석,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고등학생은 대학에 합격하면, 대학생은 취
세상을 바꾼 시대의 혁신가 스티브 잡스(Steve Jobs, 1955~2011)의 일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사람들 대부분이 ‘그 경험’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내가 12살 때의 이야기이다. 주파수 카운터(frequency counter:공학에서의 시험용 기기의 일종. 전압계와 비슷하며, 전자 신호의 주파수를 표시한다. 프로세스 제어 컴퓨터에 내장되어 액티비티한 발생 횟수를 계산하는 전자 회로)를 만들고 싶은데 어린 나에겐 아무런 재료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HP의 CEO인 빌 휴렛(Bill Hewlett)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그는 팔로알토에 살았는데 전화번호부에 그의 이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빌 휴렛에게 전화를 거니 그가 직접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티브 잡스입니다. 저는 12살이고, 초등학생입니다. 제가 주파수 카운터를 만들고 싶은데 부품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혹시 남는 부품이 있다면 좀 주실 수 있나요?’ 우리는 한 20분간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고, 빌 휴렛은 웃으면서 주파수 카운터를 만들기 위한 부품을 나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 뿐 아니라 그
설한울(유아교육·3)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진 한 여름 밤의 꿈같은 국외봉사를 마치고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감정은 ‘감동’이었습니다. 합격에서부터 교육, 봉사, 문화탐방 이 모든 것이 현실에서 조금 벗어난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꾼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단원들과 함께했던 한 순간 한순간을 떠올리면 감동적이고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겨질 것 같습니다. 봉사기간 중 찍은 사진을 보니 영화 속 장면처럼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영화 속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베스트 장면이 있습니다.S#1. 2차 교육, 건강한 몸과 마음학교주변 정화, 등산, 체육대회 이 모든 것이 하루의 일정에 속해있던 일이였습니다. 2차 교육은 평소에 운동부족으로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 계기였고 봉사라는 것이 마음만으로 절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등산을 했을 때 뒤에서 2번째로 들어오게 되었을 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봉사를 마음만 앞서 시작한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을지 하는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체력을 기르자!’ 라는 목표를 잡고 집 주변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우르술라 누버,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일도 힘들고 사랑도 어렵고 삶도 버겁지만, 무엇보다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우르술라 누버가 말하는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은 저자가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만난 여자들의 매우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었다. 기존의 여성 심리학의 책처럼 페미니즘적이거나 자기계발적인 관점에서 조언하는 책이 아니라,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여자들의 무거운 과제와 아픔을 어루만져주며, 자기 자신의 마음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준다.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모르는 남자들 모두 읽으면 좋은 책이다. 엉터리 심리학/ 스티븐 브라이어스,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심리학 상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성공을 부른다’혹은 ‘사랑의 법칙은 기브 앤 테이크다’처럼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심리 법칙이 맞다고 생각하는가요? 심리학자인 저자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대중이 자기 합리화를 위해 오용하는 것들이 많다고
2009년 4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신문방송학과의 Hammond 교수는 지역의 작은 신문사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오라는 조별 과제를 내주었다. 그 수업을 듣던 신문방송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소속의 학생 4명은 컴퓨터로 신문기사를 자동으로 생성하면, 기자들이 현장취재나 인터뷰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들 4명의 학생들이 힘을 합쳐서 만든 소프트웨어가 스탯몽키라는 것이었는데, 야구경기를 정리하고 요약하기 위한 것이었다. Kris Hammond 교수와 학생들은 Narrative Science라는 기업을 창업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2013년 9월 1150만 달러(약 115억 원)의 투자를 받고 소프트웨어도 Quill로 이름을 바꾸어 개발하였다. 이런 분야를 로봇 저널리즘(Robot Journalism)이라고 하는데, 서로 다른 전공을 하는 학생들의 무모한 도전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미국의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Automated Insights)라는 회사는 초당 9.5개의 기사를 생산하며, 2013년에만 총 3억 개에 이르는 기사를 생산했고 월 평균 1만 5천 개의 기사를 언론사에 판매했다. 스웨덴의 Karstad 대학에 있는 C
독일어문학과가 주최한 ‘제54회 Stammtisch Deutsch’가 지난 28일 신바우어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독일의 남부와 북동부: 파사우와 프랑크푸르트’를 주제로 실제 두 도시에 다녀온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박화영(독일어문학·1)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에서 직접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학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한 ‘제2회 국제학대학 영화제 힐링’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유럽학과, 미국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해 ‘헬프’, ‘중앙역’ 등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상영 전에는 학과별 담당교수가 영화에 대한 설명을 했다.김재용(중국학·4) 국제학대학 학생회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힐링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Study Skill-up Program Session5’가 ‘창의적인 생각의 지도, 마인드맵’을 주제로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이혜정 대구광역시 교육청 장학사는 “기억을 지속하는 데는 마인드맵이 효과적이며, 마인드맵을 그릴 때 먼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과 그림을 활용해 시각화하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이명신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Fantasia Chromatica’, ‘O Welt, ich muss dich lassen’ 등 3곡을 연주한 후, ‘Abide with me’,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2곡을 양윤선 피리연주가와 합주했다.이명신 오르가니스트는 “‘Fantasia Chromatica’는 J. P. Sweelinck의 다양한 손 건반 변주가 필요한 곡이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제226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김종우(삼성중공업·인사기획팀장) 상무가 맡아 ‘기업에 대한 이해 및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김종우 상무는 삼성중공업의 미래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학업에도 소홀하지 많고 열심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취업지원팀이 주최한 ‘2014년 WEST 및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WEST 수료자 발표회’, ‘사범대학 졸업자 해외진출 지원 사업 소개’,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양숙 APCEIU 국제교사교류2팀장은 “해외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스스로 성장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