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영찬(한국어문학·초빙전임강사)교수가 비평집 ‘비평극장의 유령들’로 평론부분에서 ‘제 15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대산문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합문학상으로 대산문학재단이 소설, 시, 평론, 희곡, 번역 부문으로 나누어 최근 2년간 단행본으로 발표된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지난 10월 17일, ‘제25회 부산무용콩쿠르’에서 박진선(무용학·1)씨가 발레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진선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수상 소감스스로 만족할 만큼 치열하게 연습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상소식을 들었을 때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저를 채찍질하는 상…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진료센터에 가면 김태완(Kim&Kim 치과·원장)원장에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태완 원장은 의료봉사에 대한 학교측의 성의표시인 교통비마저 우리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이에 김태완 원장을 만나 의료봉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보건진료센터에서 어떤 의료…
지난 19일 한국건설관리학회 주최로 열린 전국학술대회에서 우리대학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건축학과 재학생들 중 4팀이 VE(Value Engineering)에서는 최우수상, 공정관리, 원가관리, VE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수상자 대표 유현석(건축공학·4) 씨를 만나 대회 출전에 대해…
지난 7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경기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어머니’ 영상작품공모전에서 허선윤(디지털영상학·07졸업), 최성(디지털영상학·07졸업), 박혜숙(디지털영상학·4), 이은정(디지털영상학·2) 씨로 구성된 팀이 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팀장 허선윤(디지털영…
지난 9월 15일 열린 ‘제 2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우리대학 연극예술학과 16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창작극 ‘여름이 가기 전에’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연기대상, 희곡상을 함께 수상했으며 상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팀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임지혜(연극예술학·3)…
지난 8월 1일부터 한달간 고순철(광고홍보학·3)씨 외 7명의 재학생과 안무가 김상헌, 프로B-boy댄서 이원희 씨로 구성된 ‘계명대학교 각설이팀’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넌버벌 풍물 퍼포먼스 ‘각설이’를 공연했다. ‘각설이’는 가장 인기있는 거리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지난 8월 23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07학년도 1학기 정년퇴임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한 임문영(유럽학·교수)교수는 정년퇴임 전 ‘정춘선·임문영 부부전’을 통해 번 수익금을 학과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임문영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최근근황개학이 되어도 더 이상 가르…
시험이 끝난 어느 날 늦은 오후에 나가보았던 도심 한중간, 한 극장으로 발 걸음이 머물자 학생들이 삼삼오오 계단을 따라 내려가고 중년의 커플들도 눈에 띈다. 어느 새 저녁 어스름이 깔려오자 매표소의 손길은 더욱 바빠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계단을 따라 줄이 늘어섰다.대구 지역의 토착 극장으로…
컬투(정찬우, 김태균)은 MBC 개그맨 콘테스트 공채 5기 동기로 노래와 개그를 접목시킨 ‘Live Gag Concert’ 라는 공연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들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대학로에 개최하여 새로운 공연문화를 개척하였다. 최근에는 공연뿐만…
'외딴방', '풍금이 있던 자리', '부석사', '바이올렛' 등 많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경숙 작가를 만나보았다.소설가 신경숙씨는 글쓰기에 빠져 있을 때 살아있는 것 같은 충만함을 느낄 정도로 문학을 사랑한다. 또한 최근에는 요가에 푹 빠져 지낸다는 소식도 알려주었다.자신의 글로 타인에게 상…
지난 28일 가을연합축제 마지막 날 우리대학을 찾은 가수 ‘테이’를 만나보았다. 광주 공연으로 피곤에 지친 모습이었지만, 우리대학 학생들을 위해 인터뷰에 응해주었다.이날 테이씨는 ‘그리움을 외치다’를 비롯해 총 5곡을 학생들 앞에서 선보였으며 열광하는 학생들을 향해 앵콜 공연까지 보여주었다…
최근 음식과 맛에 얽힌 추억 속에 사람사는 이야기를 담은 ‘소풍’을 출간한 성석제 작가를 만나보았다. 성석제씨는 좋은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고 맛을 즐기는 것이 우리의 소풍 같다고 말을 하고 있다. 실제로 어릴 적 편식이 심해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음식에 호기심이 많다는 순수한 성석제 작가, 이번 인터…
최근 '치우천왕기' 9권을 발표한 이우혁 작가를 만나보았다. 그는 '치우천왕기'를 쓰느라 힘들었던 고생담을 털어놓으며 말문을 열었다. 채 200줄도 되지 않는 사료를 붙들고 작품 쓰기에 매달렸으며 이 작품을 위해 중국 각지를 떠돌며 자료를 수집했다고 한다. 이 작가를 만나 그동안의 작품 활동과 최근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