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동문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교수,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이끄는 경영대학, 세상을 바꾸는 기업인’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NICE(Networking, Innovativeness, Citizenship, Enterpreneurship) 인재 육성, 우수한 연구,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과 사회의 발전 견인’이라는 미션이 제시됐다. 또한, 동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준 이희화(㈜구영테크 대표이사), 박춘영(해내다컨트리클럽 회장), 윤상억(㈜화인 대표이사), 박재숙(㈜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동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정한근 경영대학 동문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위원회는 기념식뿐 아니라 기념 발전기금 조성,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영대학이 지난 3월 7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광장 계단에서 ‘경영대학 ESG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대학 ESG 활성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영대학 소속 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및 교직원 대표자 230여 명이 모여 ESG 관련 문제 인식 및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를 위한 노력 동참을 약속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협치(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비재무적 요소를 뜻한다. 경영대학은 현재 우리 사회의 ESG 관련 문제에 발맞춰 지난해 11월 실행위원회를 구축하고 관련 방안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경영대학은 ‘ESG’를 교내 표어인 ‘청결, 정직, 절약, 융합’에 접목한 ‘경영대학, 슬기로운 ESG 생활 OK!’라는 이름으로 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실천할 계획이다. 현재 텀블러 사용 독려 캠페인, 경영대학장 HOT 라인 등의 관련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봉사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학간담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영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최근 환경 문제가 많이 대두되는 만큼 경영대학에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