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위촉식이 열렸다.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이하 아너스 클럽)’은 창립 125주년을 맞아 학교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로서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한 39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 아너스 클럽 회원들은 학교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를 통해 학교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 엮은이 말 - 삼한C1은 황토벽돌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우리 지역 기업으로, 우리학교와 동산병원에도 삼한C1의 붉은 벽돌이 사용됐다. 삼한C1의 한삼화 회장은 꾸준히 우리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왔으며, 2022년에는 그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처럼 수십 년간의 기부를 통해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아너스 클럽에 위촉된 삼한C1 한삼화 회장을 만나보았다. ● 우리학교에 기부를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너스 클럽의 일원이 되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평소 계명대학교의 교육 이념인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를 공감해 왔습니다. 이러한 교육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계명대학교가 타국과의 교류는
지난 10월 26일 동천관 401호 국제세미나실에서 ㈜삼한C1 한삼화 회장의 명예공학박사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일희 총장, 정진갑(화학·교수) 대학원장,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했으며 공적 소개, 수여사, 답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명예박사수여는 한삼화 회장의 황토 벽돌 생산 및 보급 활성화 등 한국 황토 벽돌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삼화 회장은 “황토 벽돌 한 장 한 장에 건축 예술의 혼을 불어 넣고 기술과 노력, 기본과 원칙을 기업의 이념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자! 100년 기업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의 진화, 환경 친화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