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5.9℃
  • 서울 0.1℃
  • 흐림대전 5.9℃
  • 구름많음대구 3.9℃
  • 구름많음울산 6.1℃
  • 흐림광주 5.1℃
  • 흐림부산 5.8℃
  • 흐림고창 4.8℃
  • 흐림제주 11.0℃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6.2℃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7.5℃
  • 흐림거제 5.6℃
기상청 제공

제 1039호 도서관 신착도서

● 그리스 신화속 70여신이 알려주는 나의미래 / 김대웅. 슈베페, 명진출판, 2010.
(158.1S414eㅇ/ 사회과학자료실 추천도서 코너)

이 책은 신화 속에서의 여신의 특성과 의미를 소개하여 현대 여성들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과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을 비교해 유사점을 발견하고,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그리스 신화 속 7 여신들을 통해 현대 여성들을 안내한다.● 나에게 꽃을 다오 시간이 흘린 눈물을다오 / 윤후명. - 중앙북스, 2010.
(811.47 윤후명ㄴ/ 인문과학자료실 추천도서코너)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아낸 윤후명 산문집으로 저자는 숲과 꽃 그리고 나무에게 얻은 가르침을 통해 자아를 찾는 여행과, 삶에 대한 반성, 아름다운 인생의 순간들을 그려내고 있다.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부터 화가 김전선, 사진작가 이광호, 문학적 스승인 김동리, 박두신, 박목월, 황순원 등 윤후명의 삶과 함께한 예술가들과의 추억담, 일상과 인생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 마야 안젤루. - 문학동네. 2010
(828.922 A584lㅇ) / 인눔과학자료실 추천도서코너)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토니 모리슨,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야 안젤루. 이 책은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인 저자가 살아오면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삶의 교훈들을 스물여덟 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낸 것이다. 진실과 지혜로운 말들로 가득찬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