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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4호 도서관 신착도서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석지영. 2013
(811.87 석지영ㄴ / 1층 임시자료실)

이 책은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법대 교수로 임용되고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된 석지영 교수가 자신을 만든 지식과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저자의 성장과정, 저자가 선택한 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원래의 배경이나 성장과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바랐던 열망이나 삶의 방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적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삶을 대하는 태도와 열정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 이근후, 김선경. 2013
(179.7 이근후ㄴ/ 1층 임시자료실)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이 책은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 53가지를 전해준다. 나이 드는 것도 반드시 서행 학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나이 듦에 대해 배우고 익혀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인생을 위한 Tip을 습득하고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갈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나무심는 여자 / 살럿 길, 2013
(333.75 G475eㅎ/ 1층 임시자료실)

이 책의 저자 살럿 길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1990년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그녀는 벤쿠버 섬에서 시작해 캐나다 북부지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원시림 지대에서 곰을 만나 헬기를 타고 탈출하기도 하고 보트를 타고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너기도 하면서 나무를 심었다. 울창한 숲, 거대한 수목, 그리고 나무 심는 사람들과 함께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까지와 과정을 따라가면서 저자와 나무 심는 사람들의 사연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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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