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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50호 도서관 신착도서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 우광호, 여백미디어. 2011
(266.2092 이태석ㅇ/ 인문과학자료실)

이 책은 휴먼 다큐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이태석 신부의 친구, 지인, 성당 봉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의 삶을 되짚어본다. 신부의 유년기와 청년기의 이야기부터 성직자가 되어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아프리카 선교 활동, 대장암 말기의 투병생활 중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자 했던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신부의 아름다운 생애는 참된 삶을 살아가는 원리와 진리를 일깨워준다.●진심은 넘어지지 않는다 / 하우석, 리더스북. 2011
(650.1하우석ㅈ/ 사회과학자료실 추천도서코너 )

이 책은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로 잘 알려진 저자가 진심이야 말로 우리가 인생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전략’임을 역설한다. 능수능란하게 아부하는 법, 교묘한 전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 내 패를 들키지 않고 협상하는 법 등 대한민국에서 성공하는 직장인이라면 갖춰야 할 자세라고 여겨졌던 처세 통념에 반기를 들며, 성공의 모든 요소를 갖춘 사람도 ‘진심’이 빠져 있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음을 역설한다. 단순한 how to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심의 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우연한 풍경은 없다 / 김연금, 나무도시. 2011
(711.4 김연금ㅇ/ 자연과학자료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을 가꾸는 조경가 김연금과 공공미술가 유다희가 우리 주변의 일상 풍경을 관찰한 이야기를 엮었다. ‘풍경 자체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풍경 속 우리 이웃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 ‘풍경에 우리 이웃들이 숨겨 놓은 이야기’의 세 가지 테마 로 나누어 그 속에 깃든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를 둘러싼 풍경 속에는 우리 이웃들의 생명력 넘치는 문화와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면서, 익숙한 풍경이 품고 있는 낯선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 것을 권하고 있다.●한국신화를 찾아서 / EBS, 2008
(자료번호 DV10069~71)

이 번호 멀티미디어 자료는 한국신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총 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1편 ‘건국신화의 비밀’ 편에서는 한반도의 건국신화를 되짚어보고, 영웅들의 계보를 정리하며 먼 옛날의 넓고 아득했던 신들의 세상을 만나보고, 2편 ‘여신의 비밀’ 편에서는 여신들이 본래의 위상을 잃고 사라지게 된 배경과 이 땅에 군림했던 여신들의 흔적을 되짚어보고, 3편 ‘잊혀진 신화, 본풀이’ 편에서는 옛 기록과 구전이라는 실마리를 통해 칠성 본풀이, 삼승 본풀이, 세경 본풀이 등의 숨은 한반도의 신화를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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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