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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31호 도서관 신착자료

노무현이 꿈꾼 나라 / 이정우 외 - 동녘, 2010.
(320.951 노무현ㄴㄱ / 사회과학자료실)
노무현 대통령은 학자들과 함께 토론해서 책을 쓸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 책의 장, 절을 상당 부분 직접 만들고, 각 장과 절에 들어가야 할 내용도 다듬었다. 책은 2009년 가을쯤 완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은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고, 연구는 미완으로 중단되었다.『노무현이 꿈꾼 나라』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고 간 이 연구를 39명의 남아 있는 학자들이 이어나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장, 절을 그대로 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질문에 답을 다는 형식으로 책을 완성했다.리스타트 핑!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저. - 웅진윙스, 2010.
(158.1 C618ㅈㅇ / 인문과학자료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난 개구리 핑의 여정을 통해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던 <핑!>의 두 번째 이야기로 '무언가 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핑이 도착한 황제의 연못 주민들은 자신들의 연못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핑은 그들에게 더 큰 세상이 있다고 말하며, 함께 위대한 바다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하는데…. 목표에 도달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을 선택한 핑,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젊은 개구리 다이콘과 호도. 그들의 여정을 통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안겨준다.맑고 향기로운 사람 법정 / 백금남 저. - 무한, 2010.
(811.37 백금남ㅂ / 어문학자료실)
이 책은 2010년 열반에 드신 법정 스님의 생애를 소설로 그려내고 있다. 법정 스님과 교류한 사람들과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삼아, 오직 책만 소유하고 싶어한 어린 시절부터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그분의 무소유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해낸다. 특히 법정 스님이 1960년대에 창작한 시 4편을 발굴하여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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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