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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호 신착도서]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우르술라 누버, 2014
(2층 정보서비스센터)
‘일도 힘들고 사랑도 어렵고 삶도 버겁지만, 무엇보다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우르술라 누버가 말하는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은 저자가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만난 여자들의 매우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었다. 기존의 여성 심리학의 책처럼 페미니즘적이거나 자기계발적인 관점에서 조언하는 책이 아니라,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여자들의 무거운 과제와 아픔을 어루만져주며, 자기 자신의 마음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준다.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모르는 남자들 모두 읽으면 좋은 책이다.엉터리 심리학/ 스티븐 브라이어스, 2014
(2층 정보서비스센터)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심리학 상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성공을 부른다’혹은 ‘사랑의 법칙은 기브 앤 테이크다’처럼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심리 법칙이 맞다고 생각하는가요? 심리학자인 저자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대중이 자기 합리화를 위해 오용하는 것들이 많다고 주장하며, 임상 경험과 탄탄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18가지 심리 법칙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국 아마존 심리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심리학의 벽을 넘어보자.여행을 앞둔 당신에게/ 줄리아 카메론, 2014
(2층 정보서비스센터)
여행의 본질은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에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여행을 들여다보며 주어진 한계와 조건을 뛰어넘는 법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으로 인생이라는 여정을 항해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떠날 수 있는 용기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문의 :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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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