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0.6℃
  • 구름조금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2.1℃
  • 흐림대구 3.3℃
  • 울산 2.9℃
  • 박무광주 3.8℃
  • 흐림부산 4.2℃
  • 흐림고창 1.7℃
  • 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2.1℃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5.6℃
기상청 제공

제1084호 신착도서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구본형, 2013
(650.1구본형ㄴㄱ / 1층 임시자료실)

나를 다 쓴 삶을 사는 것, 삶을 시처럼 사는 것, 내 삶을 최고의 예술로 만드는 것 그것이 자기경영의 목적이다. 이 책은 변화경영 사상가 구본형의 유고작으로 <구본형 칼럼>에 담긴 604편의 글 가운데 60편을 가려 엮은 것이다. 활발하게 집필과 강연, 교육의 길을 걸어오던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가량에 걸친 그의 독서와 연구, 사유와 철학의 스펙트럼을 가장 잘 담은 대표작을 고스란히 담았다.






● 사람을 읽는 힘 DISC / 메릭 로젠버그
(158.2 R813td / 1층 임시자료실)

왜 어떤 사람과는 죽이 ‘척척’ 맞는데, 어떤 사람과는 ‘삐걱’대는 걸까? ‘나’와 ‘그들’의 행동유형을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시발점이다. <사람을 읽는 힘 DISC> 는 인간의 다양한 행동양식을 분석하여 얻어진 4개의 주된 ‘DISC’ 행동유형을 소개하며, 개인과 조직이 그 유형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어떤 놀라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짧은 우화를 통해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 네 가지 유형의 캐릭터들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 외롭고 서툴고 고단한 아빠에게 말을 걸다 / 신현림, 2013
(811.47 신현림ㅇㄴ/1층 임시자료실)

아빠에게 말을 건다는 건 사랑을 전한다는 뜻이다. 저마다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길 바라고 기다린다. 누구나 똑같다. 이 책은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을 통해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를 담아냈던 저자 신현림이 아버지를 돌아보면서 일상에서 아버지에게 말 한마디 더 걸어보려는 작은 노력을 담아냈다. ‘아빠는 괜찮아’‘시간은 빠르고 아빠는 늘 늦다’‘더 늦기 전에 또 후회하지 않기 위해’‘아빠도 실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는 네 가지 테마속에 딸과 아버지가 함께한 소박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관련기사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