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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11/11일 미디어포커스 - "계명대학교 교육방송국"

  • 작성자 : 김은정
  • 작성일 : 2006-11-10 01:02:43

160회 미디어포커스 미리보기 (2006년 11월 11일 방송)

 

∥이슈 & 비평 ①

<기업 진실게임에 언론사만 어부지리..의견광고 논란>   박전식 기자

SBS가 플라스틱 용기의 환경호르몬 위험성을 방송한 이후 소비자들의 가중되는 불안감 속에 경쟁업체 간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업계의 공방전은 대부분 신문사 지면을 통한 ‘의견광고’형태로 진행됐는데, 신문사 1곳 당 최소 수천만 원, 일간지 전체로는 수억 원의 비용이 광고 1건 당 지불되는 실정이어서 신문사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린 셈이 됐다. 과거 ‘SK-∥화장품 중금속 사태‘ 때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런 현상은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일부 언론사들이 다급하게 의견광고를 내야할 기업의 약점을 이용해 광고 확대를 노리는가 하면, 업체들의 일방적 주장이 담긴 넘쳐나는 의견기사들로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나아가 의견광고 물량공세를 퍼붓는 기업들의 예기치 못한 광고비 지출은 결국 제품 가격 등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신문 의견광고>의 구조적 문제점을 살펴본다.                


∥이슈 & 비평 ②

<끊이질 않는 경인방송 잡음..정상 출범 가능한가>         윤 상 기자

지난해 방송이 중단된 뒤 지난 4월 방송위로부터 경기도와 인천지역 방송사업자권을 따낸 경인방송이 내년 5월 개국을 앞두고 각종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회 국감장에서 경인방송 신현덕 대표가 대주주 겸 공동대표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에 대해 미국 스파이설을 제기했고, 백 회장은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이런 데는 경인방송 대주주인 영안모자와 6대주주인 CBS간에 인사와 편성 등 방송사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방송계의 분석이다. 신현덕 대표는 CBS가 추천한 인물이며 또한 사전에 CBS기자들이 스파이설 문건과 관련해 일부 국회의원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도 이면 계약설 등 경인방송에 대한 여러 의혹이 최근 쏟아지고 있다. 방송위는 모든 의혹이 풀릴 때까지 허가 추천을 보류하겠다고 말해 내년 5월 개국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로 인해 결국 피해는 경인 방송 직원들과 경인지역 시청자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 미디어 속으로

<대학생 제작 영상물 브라운관에 진출하다!>         김 석 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이 대구 지역 케이블TV로 방영돼 화제다. 주인공은 대구 계명대학교 교육방송국(KMBS). 계명대 방송국은 지난 9월부터 대구지역 3개 케이블 방송국과 협약을 맺고 대학생들이 만든 순수 아마추어 영상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형태의 프로그램 공급 계약은 사상 최초다. 장르도 VJ 영상, 드라마, 휴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하다. 케이블 방송사들도 이 같은 시도가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 현재 4개 방송사가 추가로 협약을 추진 중이다. 이에 얽힌 사연을 취재한다.


                                                            

                                                                                         -출처 : KBS 홈페이지(ww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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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06년 11월 11일 (밤 10:20분)

                  KBS1TV "미디어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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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