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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외국인 학생 오리엔테이션

23개국 75명의 외국인 교환학생에게 버디 연결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지난 1일,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이 주최하는 ‘외국인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Buddy Program) 오리엔테이션’이 바우어관 증축동 3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75명의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부에 대한 소개, 영상시청, 캠퍼스투어와 수강신청, 기숙사 생활, 동아리 및 학과생활, 한국문화 체험학습 등 학교생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버디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의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에서 재학생 버디들을 선출해 1:1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버디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민아영(영어영문학·3)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 실력도 향상시키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면서 “교환학생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대구 투어와 한국문화를 경험시켜 주고 싶다”고 전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