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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中齋) 이원주 교수 공적 기리는 ‘중재실’ 명명식

영암관 340호실을 중재실로 명명


지난 9월 27일 영암관 340호실에서 중재실 명명식이 열렸다. 이날 명명식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봉독, 회고, 약전낭독, 명명사,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재 이원주 교수의 제자인 이종문(한문교육·교수)교수는 회고사를 통해 중재선생의 교육철학에 대해서 말하며 “별세하신 스승을 위해서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매번 모이는 이유는 스승의 뜨겁고 숙연했던 사랑이 학생들을 감동시켜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명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과거 중재 이원주 교수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재 이원주 교수가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같이 걸어온 가족, 친척들을 존경하며, 중재실을 이용하는 제자들이 중재 이원주 교수의 화려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학문에 열정을 쏟고 인간적인 내면의 모습까지 닮아 가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명명은, 우리학교에서 17년 동안 한문교육과와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학자와 스승으로서 모범이 되는 중재 이원주 교수의 공적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관련기사 4면>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