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 ) 주최 ‘제3회 AMCHAM 혁신캠프’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AMCHAM이 외국기업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해 허벌라이프, 나이키코리아, 듀폰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자와 대학생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행사다.
혁신캠프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전중훤(휴렛팩커드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전무이사)전무이사를 비롯한 네 명의 다국적 기업 최고 경영자의 특강이 있었고 2부에서는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를 포함해 미국계 다국적 기업을 대표하는 각 분야 CEO 10명의 그룹별 멘토링 특강이 진행되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를 담당한 배홍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커뮤니케이션 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실무자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창휘(경영학·4)씨는 “유명한 CEO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취업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생각이나 태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