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4.1℃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5.9℃
  • 구름많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8.2℃
  • 구름많음강화 3.7℃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2.9℃
  • 구름조금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광고공모전 시상식

학생들의 열정으로 만든 참신한 아이디어


지난 3일 홍보팀이 주최한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대학교 광고공모전’ 시상식이 성서캠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이미지 광고, 영상, 홍보 아이디어 기획 총 3개 부문에 총 44팀이 출품했다. 심사는 특별홍보TF팀 소속 교수들이 맡았으며,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6팀 등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상부문에서는 쓰리원투팀-최재민(광고홍보학·3) 씨 외 2명-, 이미지 광고 부문에는 오웨팀-정아영(시각디자인·3) 씨 외 1명-, 홍보아이디어 기획부문에는 계명세일러문팀-손샛별(광고홍보학·4) 씨 외 3명-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 후보팀간의 우위를 가릴 수 없다고 판단한 주최측은, 대상 수상작 없이 금상 상금을 상향 조정해 시상했다.

신일희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이와 함께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모든 상금을 상향 조정했다. 심사를 맡은 류진한(광고홍보학) 교수는 “이번 출품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