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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다큐영화 ‘김귀덕’ 시사회 개최

한국전쟁 고아들 이야기 통해 전쟁의 아픔과 북한 실상 알려


북한 고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폴란드 다큐영화 ‘Kim Ki Dok(김귀덕)’의 시사회가 지난 5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개회, 영화 및 감독 소개, 영화 배경설명, 영화상영, 질의응답, 기념사진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욜란타 크르소바타(Mrs. Jolanta Krysowata)와 파트릭 요카(Mr. Partic Yoka)을 비롯해 막사밀리안 지흐(Mr.Maksymilian Zych) 주한 폴란드 영사 등이 참석했다.

‘김귀덕’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폴란드로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북한이 1951년 한국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1천5백 명의 북한 고아의 양육을 폴란드 정부에 요청했고, 이에 따라 고아들이 폴란드 서부 도시 브로츠와프 근교 마을인 프와코비체에서 폴란드인에 의해 양육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81년, 북한의 송환 요청에 따라 이들은 다시 북한으로 가게 되었다. ‘김귀덕’은 북한으로 송환되기 전 백혈병에 걸려 타국에서 생을 마감했다. 폴란드에 홀로 남겨진 김귀덕의 묘에는 아직도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출을 맡은 두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20세기에 전세계가 겪은 전쟁의 상처를 공유하고 세계 평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김귀덕’은 4월 4일 한국외국어대를 시작으로 4월 5일 우리학교, 4월 6일 경북대, 4월 7일 연세대, 4월 8일 서울북한대학원대학 순으로 순회 시사회를 가졌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