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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호 비사인] 윌슨

우리학교의 자율성 확보에 힘쓰다


윌슨(Stanton R. Wilson), 우열성 목사는 1923년 뉴욕에서 태어나 1943년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1948년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해 목사가 됐다. 첫 선교 지망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하여 1953년 한국어 선교사로 미국 연합장로회에 의해 우리나라에 파견됐다. 1953년 반피득(Peter Van Lierop) 선교사와 함께 경안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기성회 조직에 참여한 이후 1980년 한국을 떠날 때까지 그는 경안고등성경학교 이사 및 교사, 영광학원 이사, 경안학원의 설립이사를 역임하는 등 교육활동 및 경북 안동지역의 선교활동에 주력했다. 1959년 4월 1일 ‘재단법인 계명기독대학’의 이사로 취임한 후 1980년 1월까지 약 20년동안 우리학교의 이사 또는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윌슨 목사는 교회와 대학 행정의 분리 원칙을 세워 우리학교의 교명을 ‘계명기독대학’에서 ‘계명대학’으로 바꾸는 데 일조하는 등 대학의 자율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우리학교는 그의 공적을 높게 기려 대명캠퍼스의 현재 미술대학 건물을 ‘윌슨관’이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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