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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프로그램, 우수성 인정받아

우리학교가 학생 상담 및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전국 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우수대학상담기관 평가에서 활동, 상담전문, 프로그램 등 3개 영역 중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생상담센터는 교수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상담매뉴얼 책자 및 동영상 개발, 진로영역 상담 등을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작년한 해 동안 1만6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학생상담센터는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손은정(심리학·교수)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다문화센터는 2010년 도입된 법무부 주관의 귀화신청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서 2010년에 이어 2017년에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47개 거점기관과 이들 산하 2백54개 일반운영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 사례로 선발된 곳은 우리학교를 비롯해 강원대, 대전대 등 총 다섯 곳이다.
김혜순 이민다문화센터장은 “법무부가 추구하는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