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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2021 KF 코리아 워크숍 개최

우리학교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관하는 ‘2021 KF 코리아 워크숍’이 ‘대구·경북에서 한국의 100년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우리학교 국제학연구소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쌍방향 공공외교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27일 수료식 이전까지 총 3개의 세션별로 4개의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세션 A에서 ▲한국의 안보 ▲한국의 대중음악 등을 주제로, 세션 B에서는 ▲한국의 경제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을 주제로, 세션 C에서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의 4차 산업 ▲한국의 미디어와 사회 등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30일에는 공공외교주간을 맞아 브로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 대사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자국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정규(미국학·교수) 국제학연구소장은 “제4회 공공외교주간은 주한 외국인이 한국에 머무르면서도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