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1.2℃
  • 박무서울 1.9℃
  • 연무대전 0.2℃
  • 박무대구 3.4℃
  • 박무울산 4.7℃
  • 연무광주 3.8℃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6.8℃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3.5℃
  • 구름조금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본교 202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2019년 이어 두 번째, 교육기부 통한 지역사회 공헌 인정

우리학교가 지난 10월 7일 교육부가 주최한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대학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 및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수여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다. 우리학교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봉사 및 교육기부 정책 마련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우리학교는 2002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건학이념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사회봉사 및 교육기부 정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의 봉사활동 및 교육기부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과 교육기부 등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 전공융합혁신사업(EUP) 및 멘토링 사업 등 교육기부 활동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공헌에 기여해왔으며, ‘계명 엘 시스테마’,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학교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더불어 발전해 나가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모든 존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어머니와 나’ 오늘도 밥은 제때 먹었는지, 수업에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는지 물으시는 아빠께 툴툴거렸다. 당신 딸의 나이가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는 눈치다. 사실, 저 안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 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으리라. 이 책은 어느 이름 모를 여사님의 일상 목소리를 기록한 것이다. 대화의 상대이자, 책의 저자인 김성우는 바로 그녀의 아들. 70대 초반쯤 되셨을 법한 여사님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거창한 시대적 사건부터 천 원에 산 감자 이야기까지-에 대한 단상들을 꾸밈없는 잔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든 이야기가 편편이 분절된 것이 아닌, 세월만큼 깊어진 그녀의 너그러운 지혜로 꿰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구술사이자 그녀의 에세이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서인 것이다. 문학과 철학의 언어는 때로 우리에게 추상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는 별 관련 없는, 재주 많은 이들의 영역인양 느껴지기도 한다. 리터러시 연구자로서 문자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넘어 삶이 스며있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 온 저자는 “나의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