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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0인의 여론] 우리학교 재학생 40%, ‘학과 생활 하지 않는다.’

불참자 중 27%는 ‘학과 행사에 흥미 못 느껴’

 

 

우리학교 학생 10명 중 4명이 학과 생활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우리학교 재학생 1백명을 대상으로 ‘2024 우리학교 학과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학과 생활은 그 기준이 모호하므로, 이번 조사에서는 ‘공식 행사와 선후배 간 친목 교류 등 학과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40명의 학생이 올해 학과 생활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1명은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학과 행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가 2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는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서’(19%), ‘학과 분위기가 맞지 않아서’(19%) ‘시간이 부족해서’(16%),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서’ (16%)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학과 생활의 주된 목적은 ‘교수, 선후배와의 교류’(27%)와 ‘동기들과의 친목’(25%)으로 나타났으며, ‘학과 행사 참여’는 18%에 그쳤다. 이는 학생들이 학과 내 행사에 참여하기보다는 학과 구성원들과의 친목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올해 학과 생활을 한 60명의 학생들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응답자들은 학과 생활의 목적을 ‘동기들과의 친목’(28%), ‘교수, 선후배와의 교류’(25%) 순으로 꼽았으며, ‘학과 행사 참여’는 비교적 낮은 20%였다. 이외에도 ‘진로 정보 얻기’(16%), ‘학과에서의 권장 또는 요구’(11%)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학과 행사의 저조한 인기는 앞으로의 학과 생활 참여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학과 생활을 한 학생을 대상으로 재참여 의사에 대해 질문하자, ‘없다’(27%)와 ‘잘 모르겠다’(32%) 등 부정적인 반응이 과반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다음 학기에 학과 행사 참여도가 하락하면서, 학과 생활 자체의 참여율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응답자 1백명 중 40명이 학과 생활을 하지 않으며, 이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또한 향후 학과 생활에 대해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학생들은 동기, 선후배, 교수와의 친목이나 관계 형성을 위해 학과 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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