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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1% 사랑나누기

사랑의 선물 나눔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우리대학은 2004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취지로 계명 1% 사랑나누기를 설립했으며 지난 24일 본관 앞에서 ‘2006년 사랑의 선물 나눔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계명 1% 사랑나누기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KBS, MBC, TBC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진우 총장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게 사랑이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는 우리대학 학생들과 교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계명1%사랑나눔 봉사단이 성서지역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가정에 쌀을 배달했던 작년과 달리 그 대상을 확대해 달서구청과 함께 달서구지역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 4백50가구에 쌀 20kg을 1포씩 배달했다.

또한 계명 1% 사랑나누기는 올해 3월 서문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가정을 돕고, 지역 아이들과 우리대학 학생들로 ‘2006 함께 나눔 봉사단’을 구성해 10월에 녹색 가게를 운영했다. 지난 4일에는 전남 구례군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장애우 및 가족 1백75명과 함께 ‘장애우와 함께 가을 속으로’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3박 4일 가량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내년에는 올해 행사를 더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 1% 사랑나누기라는 기구명은 우리대학 전체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매년 봉급의 1%를 기부해 그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에 봉사활동을 하는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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