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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서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지난 20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가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사)계명1%사랑나누기와 (사)계명문화1%사랑의손길, 대구시교육청 공동으로 열렸다. 신일희 총장, 계명문화대 김남석 총장,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우리학교, 계명문화대 학생 및 교직원,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다문화가정 120명,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의 인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 교직원들이 매월 봉급의 1%씩 기부한 성금으로 준비한 김장재료를 이용해 총1,100세대분의 배추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김장을 잘 담그기 위해 100m 이상 길게 늘려 마련한 행사장에서 약 5시간가량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은 5kg 단위로 비닐 포장하고 미리 준비한 쌀 5kg과 함께 박스로 준비, 대구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 1,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일희 총장은 “지난 2007년 시작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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