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10.5℃
  • 흐림제주 14.4℃
  • 구름조금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8.0℃
  • 구름많음금산 8.0℃
  • 구름조금강진군 10.3℃
  • 구름많음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초청 강연회

‘신뢰 있는 리더의 정책은 실패하지 않는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월 5일, 제 43대 총대의원회 주최 초청강연회 연사로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한국이 원하는 젊은 리더’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각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는 다르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리더는 바로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그야말로 사심 없이 자신을 던진 줄 아는 사람 이어야한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리더상을 제시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나라는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만든다”며 “외국어는 국제적인 인간관계에서 활동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가장 큰 날개”임을 역설하며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인 의양관 운제실에는 4백여 명의 학생들을 비롯한 외부취재진들로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는 등 행사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다.

한편, 대선을 겨냥한 듯한 정치인들의 지역 및 대학 방문이 줄을 잇는 현정세에 대해, 대학이 정치세 겨루기에 이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지적도 있어 정치인을 내세운 강연이나 모임이 보다 신중히 기획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