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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편입생 모집 영어필답고사 및 면접고사

응시생들, 난이도 영남대보다 높게 느껴


지난 1월 24일, 2007학년도 편입생 모집 영어필답고사 및 면접고사가 사회관에서 치러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영어필답고사는 일반, 학사, 농어촌·실업계편입으로 나눠 진행됐고, 면접고사는 오후 1시부터 일반, 학사, 농어촌·실업계, 야간특별과정, 연계편입으로 나눠 이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어필답고사에 응시한 대다수 학생들은 우리대학 영어필답고사의 난이도를 영남대보다 더 높게 느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심리학과에 지원한 김진석(경동정보대·심리학·07졸업)씨는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영어필답고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려워 자신 없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나타냈다. 영어필답고사 시험지는 2월 중으로 학교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편입생 모집 원서 접수 결과는 모집정원 5백6십2명에 지원자 1천5백1명으로 지난해 경쟁률 6.5:1에 반해 2배가량 낮아진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부터 없어진 의과대편입과 각 대학의 편입학 수용 인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