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7.3℃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10.4℃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미래지능형자동차산업 위해 업계 CEO 한자리에

- 21일(수) 우리대학에서 자동차 부품회사 CEO 행사 열려...

- 대구시 박봉규 부시장, 영남미래자동차부품협의회 이수광 회장 및 34개 업체 CEO 참석


대구시의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인 지능형 자동차 부품사업을 위해 산,학,관이 뭉쳤다.

우리대학은 지난 21일(수) 본관에서 자동차부품업계 CEO를 초청 ‘지능형 자동차 사업’ 추진과 육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대학 이진우 총장과 대구시 박봉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주)에스엘 이충곤 회장 등 34개 업체의 CEO가 자리를 함께 했다.

우리대학 ITS 임문혁(기계. 자동차공학부, 교수) 사업추진기획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지능형자동차사업육성’정책에 대해 시 기술산업단 메카트로닉스팀 홍석준 팀장의 브리핑과 디지스트(DIGST) 이선봉 연구팀장의 ‘미래지능형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영남자동차부품협의회’법인화 안건에 대한 토의시간에는 미래지능형자동차부품사업단 설립을 위한 자동차 업계의 관심사를 반영이라도 하듯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임문혁 ITS 사업추진기획단장은 “미래성장 동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부흥을 위한 산업계와 지방 정부간의 공감대 형성 및 전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이 사업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계명대에서도 현재 지능형 자동차 부품 연구원(IVT:Institute of Intelligent Vehicles and Transportation)사업 추진사업단을 발족하고 자동차 전문 대학원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