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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의 '무인 도서반납함'

늦은시간, 공휴일도 반납 가능한 장점 있어

도서 반납시간을 지키지 못해 두, 세 번식 학교 도서관을 찾아가거나 연체료를 지불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본 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북대 학생들은 경북대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무인 도서반납함 덕분에 이런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현재 경북대 중앙도서관에는 1대의 무인 도서반납함이 설치되어 있다. 무인 도서반납함이란, 사서들이 퇴근한 후 혹은 일요일, 공휴일 등 도서반납이 불가능한 때에도 도서 반납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물로 경북대에서는 96년도부터 사용해 왔다. 또 도서의 수거는 근무가 시작되는 날 아침 9시에 수거해 반납함이 꽉 차는 문제점을 줄였으며, 연체료는 다음번 도서 대출시 지불하도록 해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경북대 대출반납팀의 이탁희 씨는 “처음 무인반납함을 설치했을 때, 언제든지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학생들의 도서연체가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화여대, 포항공대, 한양대, 동국대 외에도 여러 곳에서 무인 도서 반납기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동산도서관 관계자는 “무인 도서반납함이 설치된다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시설비나 관리 등의 문제도 함께 고려해 봐야하며, 검토 후 시행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행 도서 반납시간은 평일 오후 9시,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이며 임의로 연체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