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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비사 대동제' 3일간의 일정 막내려

축제장소 확장과 대명캠 참여 유도는 가을 대동제 때 반영


지난 5월 23일부터 3일간 바우어관 일대에서 제 43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2006 비사 대동제’가 열렸다.


‘~ING’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대동제는 작년과 달리 총학측에서 ‘이벤트, 아이디어’를 공모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한국과 세네갈 평가전을 관전할 수 있도록 소운동장 간이무대에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학생 참여를 유도했다. 그리고 바우어관 일대에서는 일반 학우들이 진행하는 이벤트,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대동제 첫째날인 23일 오후 2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는 ‘사랑을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이진우 총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는데 이날 이진우 총장은 “사랑을 경영하라. 리더십의 본질은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진정한 리더십, 섬김 리더십의 3가지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우리대학 홈페이지 비사광장에는 축제 장소의 확장문제가 지적됐고 김광수(관현악·4) 관현악과 학생회장은 축제기간 대명캠 소외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에 총학생회 측은 기획 당시 축제장소 확장과 소외되는 단대, 대명캠 참여 유도를 계획은 했으나 인원부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학생들의 이런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2학기에 총여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대 학생회 주최로 열리는 가을 대동제 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은진(경영학·4)총학생회 기획부장은 “행사의 진행을 돕는 집행부 인원이 부족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연 중 학생들이 이동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