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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카네기 인간관계론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자기계발서는 1년에도 10여 권 이상이나 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주로 ‘잘사는 법’에 대해서 이미 독자들이 알고 있음직한 내용을 재구성하고 살을 붙여 그 시대 트렌드에 맞추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런 책들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읽고 돌아서면 다시 사회적 자아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또다시 혼란스러워지는 나를 위해 근본을 되새기기 위함이기도 하고,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이런 책들의 내용을 인용하여 학생들에게 강의내용을 전달하는 짬짬이 혹시나 현재에 당면하고 있거나 미래에 겪게 될 힘든 일들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얘기들을 양념처럼 해주고 싶은 까닭이다.

내가 읽어본 여러 저서들 중 특히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1937년 사업가나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자료로 첫 출간된 이래 세계 전역에 번역 출간되어 70년 동안 스테디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자기자신에만 관심이 있고 논리적이기 보다는 지극히 감정적인 동물이며, 편견에 가득차있고 자존심과 허영심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너무나 분명한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우리 자신에 1차적인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우리 자신의 기준을 최상이라 여기며, 그것과 다른 기준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폄하하고 있지는 않은가 돌이켜봐야 한다.

단체사진을 볼 때 자신을 먼저 찾지 다른 사람의 얼굴을 먼저 찾는 사람이 있던가? 자신의 머리모양이나 좋아하는 영화배우에 대해 근거없이 믿음을 형성하기는 쉽지만 누군가 나의 믿음을 빼앗아 가려면 우리는 그 근거없는 믿음에 또 얼마나 집착하는가?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나 자신에게 하는 것만큼만 관대할 수 있다면 모든 인간관계의 행복은 약속될 것이며, 주변 사람들이 자신만을 생각하고 그들의 기준이 옳다고 무리한 주장을 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고 우리 자신의 모습이 그렇지 않은지 끊임없이 돌아봐야 한다.

카네기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2년 동안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내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보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두 달 안에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이 책은 당신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싶다면 그 사람을 먼저 존경해주고,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즉 당신이 받고 싶은 것을 상대방도 받고 싶으니 그것을 먼저 주라는 너무나 당연한 진리를 논리적으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풍부한 사례들과 함께 일깨워준다. 우리 계명인들이 대학 4년을 보내기 전에 이 책을 마음으로부터 읽는다면 가족, 친구와의 관계, 앞으로의 직장생활에서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