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정규진 회장 발전기금 전달식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양 정재호 명예이사장의 장남인 제주축산개발(주) 정규진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5억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 5억 원은 계명아트센터의 음악·공연예술대학 중강당에 3백27석 규모의 홀을 건립하는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정규진 회장은 “방문할 때마다 발전하는 계명대를 보니 자랑스럽다. 작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진우 총장은 “이번에 전달하신 기금에 힘입어 아시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규진 회장의 부친인 의양 정재호 명예이사장은 전 삼호그룹 회장으로 1993년 부산 문현동 소재 토지 6천6백18평을 기증해 매각대금 1백 10억원을 건립기금으로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