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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교수 임용장 수여식

5년간 특임교수로 재직할 예정


지난 9월 20일 레이먼드 V. 메이슨(Raymond V. Mason) 미 8군 19지원사령관의 ‘특임교수 임용장 수여식’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진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메이슨 사령관은 불우이웃돕기, 무료급식 지원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다”라고 밝혔다. 메이슨 사령관은 “대구는 아름다운 도시이고, 사람들도 따뜻하다”며 “계명대학교의 정경이 모교와 비슷해 친근감이 든다”라고 답했다.

한편, 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와 National Defense University에서 각각 획득/계약 관리, 국가자원전략 석사 학위를 취득한 메이슨 사령관은 앞으로 5년 동안 특임교수로 지내며, 특강도 개최할 계획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