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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회 동경국제선물박람회에 우리대학 GSEP 참가

“이론과 실무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대학 글로벌무역인재양성사업단(Global Trade Specialist Education,이하 GSEP)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동경에서 열린 제 65회 동경국제선물박람회(Tokyo International Gift Show, 이하 TIGS)에 참가했다.
최하눌 교수와 제 1기 GSEP요원 15명은 국내기업과 일본 바이어를 이어주는 에이전트 역할을 맡아 박람회에 국내 기업 상품을 디스플레이하고 국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유재욱(회계학 · 4) GSEP 대표는 “박람회 기간 동안 300여명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50여명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 중이다”라고 행사참가의 결과를 밝혔다. 또한 “2~3달 전부터 행사참가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예상했던 것과 다른 결과도 많이 나왔다”며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이론과 실무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SEP은 오는 28일 중국에서 열릴 상해종합무역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