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신문은 1957년 5월 「계명학보」라는 제명으로 연 2회의 간기로 창간되어 지금은 격주간으로 그것도 영자신문, 전자신문으로까지 성장, 발전하여 1000호 발간이라는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사상, 역사 등을 담아오면서 계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보공유를 통해 계명이라는 공동체를 하나로 하는 데 기여하였고, 대외적으로는 계명을 알리는 정보지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는 데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최근 대학사회는 정보화, 국제화에 직면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수, 직원, 학생 간의 정보와 거리의 공간을 좁히고 상호 의사소통과 교류를 원활하게 하는 대학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에 계명대 신문은 대학의 구성원 모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론형성의 선도지로 또한 세계 속에 계명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는 우리 공동체의 대변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