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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제 9대 총장 신일희 박사 취임

제 8대 총장 이진우 박사 이임식도 함께 열려


7월 7일, 제8대 총장 이진우 박사 이임식 및 제9대 총장 신일희 박사 취임식(이하 총장 이·취임식)이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장 이·취임식에는 배인호 총동창회장, 정순모 이사장, 주한 스웨덴대사 라르스 바리외, 김종대 전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내외 귀인 및 교수, 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포상 수여, 감사의 열쇠 증정, 임용장 수여, 취임선언, 비사봉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사에서 이진우 전총장은 “지난 4년간 계명대학교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과 소통문화의 정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이사회에서 제9대 계명대총장으로 선임한 것은 실행하지 못한 여러 업무들을 다시 실천하라는 분부라 생각한다.”며 “좀 더 높은 차원의 계명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히며 이후 대학 운영의 비젼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개척력을 되살리고 인간성, 생명성, 윤리성, 자율성을 토대로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을 하나로 모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장 이·취임식에는 국, 내외의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