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09주년을 맞았다.
오전에 열린 개원 109주년 기념식에서 손수상(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곧 성서캠에 새롭게 지어질 동산의료원을 초일류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109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동산의료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제 3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에서는 동산전공의상에 박정훈(외과·전공의) 씨를 비롯해 각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환우가족과 교직원을 초청해 우리학교 의료선교박물관 등을 주무대로 촬영했던 ‘모던보이’ 영화시사회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개원 10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5일에는 의료원 성가대의 ‘천지창조’ 공연이, 30일에는 SBS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환우음악회’가 각각 계명아트센터와 동산의료원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