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대구 달서구는 24일 이웃과 동료끼리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책 한권으로 하나되는 독서릴레이' 첫 주자 45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450명의 참여자가 각각 지정도서를 읽은 뒤 이웃이나 동료, 친구에게 릴레이처럼 책을 전달해 읽도록 하는 문화 사업으로 달서구민이나 관내 관공서·학교 및 기업체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다.
달서구 관계자는 "첫 주자 450명이 각각 책을 읽고 주변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7개월간 15번째(마지막) 주자까지 책을 읽으면 총 7천여명의 주민이 릴레이에 참여하는 셈이다"며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꼭 릴레이를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