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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양의 관광안내소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글로벌업(Global-up)팀의 김희정(관광경영학·3)씨를 만나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9’ 공모전에서 제 5기 해외탐방단으로 선발된 글로벌업(Global-UP)팀의 김희정 씨를 만나 공모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이유와 배경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주제를 ‘대구 관광안내소‘로 선정한 이유는?
대구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세계 에너지 총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데 관광의 첫 관문인 대구의 관광안내소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탐방지역을 뉴질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뉴질랜드는 관광대국이자 관광안내소가 처음 설립된 나라입니다. 관광안내소가 처음 설립된
만큼 배울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질랜드 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사이에 어떤 점이 다른지?
무엇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 시민들에게 관광안내소에 대한 중요성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홍보하며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민들 모두가 안내소 직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도우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따뜻한 마음과 진심으로 환영할 때, 대구의 이미지 또한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