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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학 교수, 발전기금 1억 약정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지난 8일, 배영상(태권도학·교수) 체육대학 학과장, 김기진(체육학·교수) 교수 등 체육대학 소속 교수 14명이 본관을 방문해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 약정했다.

이날 배영상 체육대학 학과장은 “체육대학 설치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해 힘든 시기에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고 전달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체대 교수들은 매월 일정액을 10년 간 납부해 발전기금 1억원을 모으게 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연 간 1천만원씩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체육대학 교수들은 평소에도 지역 보건소를 찾아가 건강강좌를 열거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료로 보급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