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10.5℃
  • 흐림제주 14.4℃
  • 구름조금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8.0℃
  • 구름많음금산 8.0℃
  • 구름조금강진군 10.3℃
  • 구름많음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박지관 교수 초청 특강

우리학교-빅토리아대학 교류 방안 모색


해외 자매대학교 교수 초청특강이 지난 3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 연사로 초청된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박지관 교수는 ‘나의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질랜드는 유학생의 노동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졸업 후 1년간 머물 수 있어 유학 장소로 매력적이다”라며 뉴질랜드 유학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박지관 교수는 신일희 총장 및 대학관계자들을 만나 우리학교와 빅토리아대학교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손달호(경영정보학·교수) 교수와 함께 빅토리아대학교와의 ‘2+2 복수학위제’ 도입을 계획 중에 있으며 빅토리아대학교와 어학인정, 등록금 등의 사항에 대해 직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대학교와의 논의가 끝나면 양 학교 간에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복수학위제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복수학위제의 세부사항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영정보학과를 시작으로 향후 경영대학 모든 학과 학생들이 ‘2+2 복수학위제’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달호 교수는 “이번 복수학위제는 소속 학과 입학 후 1,2학년 동안의 성적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기초적인 영어실력이 갖춰져있어야 한다”며 “이번 복수학위제 및 기타 교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