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경제 개념은 2007년 사회적 기업 정책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사회적’이란 단어의 정의에 대한 관심이 제기됐고 이러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됐으며, 2011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경제에 관한 논의는 전환기를 맞게 됐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정책의 주요 내용은 마을 또는 지역 공동체라는 장소적 공간에서 호혜성과 지역 순환의 원리를 강조하면서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경제 운영의 주체로서 정부와 시장만이 중시됐는데, 사회적 경제는 공동체라는 새로운 경제 주체의 등장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최근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해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협소한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사회적 경제에 관한 논의의 핵심은 ‘사회적’이라는 단어의 해석과 관련돼 있다. 최근 이 논의는 사회적 경제의 내용을 규정하는 방식은 물론 사회적 경제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핵심 사안으로 세계적으로 논쟁거리가 되고 있고, 학술
1. 제1회 해외자원개발 콘텐츠 공모전· 기간 : 2015.09.14 ~ 2015.11.13· 분야 : 문학/수기, 캐릭터/만화2. 2015 듀폰 안전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기간 : 2015.10.05 ~ 2015.11.13· 분야 : 기획/아이디어, 과학/공학, 건축/건설, 취업/창업3. 유네스코 3관왕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 기간 : 2015.10.19 ~ 2015.11.18· 분야 : 디자인, 캐릭터/만화4. 2015 내 꿈 찾기 캠페인 공모전· 기간 : 2015.10.01 ~ 2015.11.20· 분야 : 네이밍/슬로건, 디자인, UCC/SOUND, 문학/수기5. 설빙에서 맛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기간 : 2015.09.30 ~ 2015.11.30· 분야 : 기획/아이디어, 기타공모전 순위 제공: 씽굿(http://www.thinkcontest.com)
● 연극 · 일시 : 11월 14일· 장소 : 봉산문화회관· 문의 : 053-661-3521극작가 피터쉐퍼의 대표작 ‘에쿠우스’가 오는 11월 14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에쿠우스’는 현대의 화두가 되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욕망에 대해 그려내고, 인간의 원시적 욕망과 그에 대비되는 사회를 보여준다.● 콘서트오페라 · 일시 : 11월 19일· 장소 : 수성아트피아· 문의 : 053-668-1800성악가와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하나가 되는 콘서트오페라 ‘운명의 힘’이 오는 11월 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인간사 중 혼사를 다루는 이 작품은, 혼인이 파탄하는 원인을 혼인 당사자의 성급한 판단과 가족의 지나친 개입에 있다고 보면서 갈등이 구원을 갈망하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오페라 · 일시 : 11월 21일 · 장소 :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 문의 : 053-665-3084사르두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토스카’가 오는 11월 21일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는 정치범으로 쫓기고 있는 친구를 숨겨준 카바라도시의 애인인 토스카를 심문한다. 후에 스카르피아가 카바라도시에게 총살형을 선고하는 등 카바라도시
● 계명출판부 신간계명대학교 건축물의 역사/ 손인호·이경규·박문희, 2015 우리학교의 역사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19세기 말 외국인 선교사들과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던 선구자들은 갑오개혁 때 힘을 합쳐 영남의 중심도시였던 대구에 교회와 병원, 학교를 세웠다.그 중 1899년 개원한 병원이 바로 우리학교의 뿌리이자 동산의료원의 전신이 되는 제중원이다. 1900년대 초 계성학교와 신명학교가 설립되고, 이어 대학을 세우려 했으나 일제통치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뤄져 1954년에 설립한 고등교육기관이 우리학교의 두 번째 뿌리이다.저자는 우리학교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이 책을 통해 동산·대명·성서캠퍼스에 담긴 선구자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도서아인슈타인/ 다니엘 스미스, 2015지덕체(智德體)라고 하면 지육(智育)과 덕육(德育)과 체육(體育)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많은 학교에서 교훈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사회는 덕과 체보다는 지에 집중하여 많은 사회에 문제를 낳
K-POP, 한국 드라마, 영화 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한류열풍’이 아직도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외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열 또한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교육부의 2015년 통계를 살펴보면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이 9만 명을 넘어 11년 전인 2004년(1만6천8백여명)에 비해 5.3배가량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 학생 수가 증가 함에 따라 캠퍼스 풍경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 지역만 하더라도 9일 한글날을 맞아 다수의 대학에서 우리말 겨루기, 한글백일장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우리학교는 활발한 자매대학 결연, 국외 봉사활동 등의 국제협력 활동으로 75여 개국 1천1백여명이라는 상당한 수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글로벌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학교에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인문국제학대학 ‘글로벌 페스티벌’, 5일부터 8일까지 ‘2015 국제교류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 글로벌 녹색·기후변화 Best Practices 공모전· 기간 : 2015.09.14 ~ 2015.10.20· 분야 : 논문/리포트, 기획/아이디어2. 2015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기간 : 2015.09.21 ~ 2015.10.26· 분야 : 기획/아이디어, 과학/공학, 취업/창업3. 2015 K-water 물사랑 공모전· 기간 : 2015.10.01 ~ 2015.10.30· 분야 : 영상/사진, UCC/SOUND, 예체능, 문학/수기4. 2015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기간 : 2015.09.22 ~ 2015.10.31· 분야 : 디자인, UCC/SOUND, 예체능, 캐릭터/만화5. 2015 상상실현 창의 공모전· 기간 : 2015.09.30 ~ 2015.11.01· 분야 :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영상/사진공모전 순위 제공: 씽굿
● 연주회 · 일시 : 10월 22일· 장소 : 수성아트피아 · 문의 : 053-668-1800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가 대구 관객들과 오는 10월 2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만난다. 이번 무대에서는 스크라빈의 ‘12개의 에튀드’와 ‘소나타 5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할 예정이다.● 뮤지컬 · 일시 : 10월 22일 ~ 11월 8일· 장소 : 봉산문화회관· 문의 :1599-1980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와 이 회사에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고 의뢰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을 통해 공감하고 첫사랑에 대한 공감과 추억을 찾아보자! ● 오페라 · 일시 : 10월 27일 ~ 10월 29일·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 053-666-6023대구오페라하우스 내의 오페라살롱에서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텔레폰 & 미디움’이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텔레폰과 미디움은 함께 공연되는 짧은 오페라지만 연출가 메노티가 현대인들이 겪는
계명출판부 신간계명대학교 캠퍼스의 나무이야기/ 강판권·김수봉, 2015우리학교 캠퍼스는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학습공간이다. 학습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는 건물만이 아니라 공간에 살고 있는 식물이며, 그 중 특히 중요한 요소는 나무이다. 나무가 없으면 아름다운 계명대학교는 존재할 수 없다.우리학교에는 1백20종이 넘는 나무들이 살고 있다. 캠퍼스에 살고 있는 나무는 성서캠퍼스의 궁산 자락의 소나무를 제외하면 대부분 학교가 직접 심은 것이기에 나무마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이처럼 캠퍼스의 나무는 본래는 자연생태이지만, 사람이 나무를 선택하는 순간 그 인문의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캠퍼스에 살고 있는 나무는 한 그루도 빠짐없이 나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캠퍼스에 살고 있는 나무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는 계명대학교의 중요한 문화자산이며, 그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회중 시계/ 우장균, 2015탄탄한 스토리가 흥행에 한몫을 한 영화 ‘암살’이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그리고 광복 70주년에 어울릴만한 소설이 있다. 역사소설이자 정치소설인 ‘회중시계’는 백범 김구 선
오리모양을 한 토기로 기와와 같이 딱딱해 와질토기라고 부르며 밀폐된 가마에서 구워져 회색계통의 색조를 띠고 있다. 원형 받침을 가지고 있으며 윗부분에는 원형의 구멍이 있다.오리의 얼굴을 살펴보면 눈은 가로로 튀어나와 붙여져 있고, 입은 뭉툭하나 반을 잘라서 오리의 입처럼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오리형토기는 경주 덕천리의 목관묘에서 다수 출토되었는데 대체로 영남지역의 원삼국시대 무덤에서 철제무기류 등과 함께 출토되고 있다.- 미술·민속 유물 : 을유가 새겨진 범종(乙酉銘 梵鐘)범종이란 소리로 대중을 모으거나 가르침을 전하는 불교의식구로 그 속에는 부처의 음성과 공양, 의식이 담겨 있다.이 범종은 통일신라시대 범종의 기본적인 종신의 구조는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하지만 통일신라시대 범종에 보이는 공양 비천상이 사라지고 종신 중앙에 공양 보살좌상이 간략하게 표현되었다. 또한 범종을 치는 자리인 당좌(撞座)는 통일신라시대 범종에 비해 지나치게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053-580-6992
지난 7월에 시행된 ‘인성교육 진흥법’ 때문에 각 대학의 현안이 인성교육에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평가에 인성교육 항목이 주요 잣대로 작용하고 있으니 대학으로선 결코 관망할 수 없는 형편이다. 우리 대학에서도 지난 학기 인성교육원을 설립하고 안동의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협력 체제를 갖추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양새다. 법이 규정하는 바, 인성교육의 목적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관련된 핵심적인 덕목은 모두 8가지로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인성이라는 정신적인 가치가 과연 주입식 교육으로 가능할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부에선 전문기관과 단체에 교육을 위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성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을 것은 번한 일이다. 그나마 실효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독서교육이다. 학교 당국에서 교양교육대학을 확대 개편하고 독서 중심의 교양세미나 교육에 중점을 두는 일이나, 계명총서 115권을 선정 공포하고 핵심도서를 중심으로 한
자연과 치유/ 김인선, 2015요즘처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런 흐름으로 인해 삶 자체보다 어떻게 사는지가 부각되면서 사람들은 ‘자연치유’나 ‘삶의 질 향상’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되지만 아직 그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이 책은 ‘진정한 치료자인 자연에서 건강을 찾자.’라는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체의 자연치유력 회복에 역점을 두어 인체의 놀라운 치유체계, 대체자연요법, 휴식의 골든타임, 건강한 Life Design 등 14개의 주제를 전하고 있다.독자들에게 자연을 민감하게 느끼고 겸허하게 자연과 교감할 줄 아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을 돕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이 좀 더 건강해지고 젊게 사는 길을 찾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문의: 출판부 580-6233 9번째 지능/ 세상을 바꾸는 9번째 지능 제작팀, 2015괴테와 괴벨스는 같은 재능을 타고 태어났지만 정반대의 삶을 살았다. 괴테가 이룬 문학적 업적과 언어학적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히틀러의 오른팔로 잘 알려진 괴벨스 또한 탁월한 연설 능력으로 유명하다. 생각의 차이는 말의 차이로 나타나고 그들의 삶은 위대한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