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1116호 새로나온 책]

● 계명출판부 신간

계명대학교 건축물의 역사/ 손인호·이경규·박문희, 2015
우리학교의 역사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19세기 말 외국인 선교사들과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던 선구자들은 갑오개혁 때 힘을 합쳐 영남의 중심도시였던 대구에 교회와 병원, 학교를 세웠다.
그 중 1899년 개원한 병원이 바로 우리학교의 뿌리이자 동산의료원의 전신이 되는 제중원이다. 1900년대 초 계성학교와 신명학교가 설립되고, 이어 대학을 세우려 했으나 일제통치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뤄져 1954년에 설립한 고등교육기관이 우리학교의 두 번째 뿌리이다.
저자는 우리학교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이 책을 통해 동산·대명·성서캠퍼스에 담긴 선구자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도서

아인슈타인/ 다니엘 스미스, 2015
지덕체(智德體)라고 하면 지육(智育)과 덕육(德育)과 체육(體育)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많은 학교에서 교훈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사회는 덕과 체보다는 지에 집중하여 많은 사회에 문제를 낳고 있다. 우리가 흔히 천재라고 부르는 아인슈타인은 왜 천재인 것일까? 일견 그가 이룩한 과학적 업적 때문일지 모르나, 그의 업적 뒤에 가려진 사상과 윤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일생의 행적을 쫓으며 그의 말, 행동, 가치관 등을 분석하고 있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의 사진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교적이며 목표한 바가 확고하고 신념이 뚜렷한 사람이었다. 일상 경험, 지혜, 탐구심 등을 바탕으로 자유와 사회적 혁신을 조화시킨 삶을 표방하였으며, 그 모든 것이 학문적 업적에 녹아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인슈타인에게서 찾아보는 철학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겨보자.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