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를 접하고,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이 책은 효율적인 미디어 활용의 전제가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해독 과정인 ‘미디어 바로 읽기’에 있다며 이에 대해 논한다.
저자는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제시해 독자에게 언론의 관행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또한 우리가 객관적·중립적으로 알고 있던 정보들이 사실은 철저히 기획되고 체계화된 문화코드로 이뤄져 있음을 간파하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미디어 바로 읽기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을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과 기초적인 미디어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한다. 그동안 미디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미디어 활용에 대해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 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왜 챔피언들은 경기 전에 껌을 씹을까?/ 이시가미 게이이치, 2015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껌을 씹는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옛날에는 “껌 좀 씹었다.”라는 표현이 불량스럽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껌의 효능에 대해서 알기 시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스포츠 선수들, 특히 야구선수들이 경기 중 껌을 씹는 경우를 많이 본다. 껌은 몸의 균형감각을 잡아주고 근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이다. 일본 NHK교육방송에서는 껌 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껌과 신체반응을 연계하여 균형, 파워(근력), 집중력 등으로 파트를 나누어 생활 전 분야에서 껌 씹기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있다.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학업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하고 있어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계명인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