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포츠가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얻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답은 건강이다. 건강은 체력, 젊음, 아름다움과 함께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스포츠가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스포츠를 체력, 젊음,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건강까지도 보장해주는 도깨비방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 스포츠를 하면 건강해진다고 믿게 되었을까? 이러한 믿음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 것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건강관이다.이 문장은 로마의 시인 유베나리스의 시에서 따온 “mens sana in corpore sano”라는 구절을 직역한 것이다. 근대 유럽인은 정신을 뜻하는 mens 대신 영혼을 의미하는 anima로 바꾸어 anima sana in corpore sano라고도 표기했는데, 이 문장에서 각 단어 첫 글자를 따서 ASICS라는 스포츠 브랜드가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mens sana in corpore sano”는 어떻게 ‘스포츠를 하면 건강해진다!’가 되었을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의역하면 육체가 건강하면 정신도 건강하다가 되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면 육체를 강건하게 만
요즘 기업마다 인성(人性)을 중시하다보니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어느 대학의 신문에는 “스펙보다 인성”이라는 광고까지 싣고 있다. 그런데 ‘스펙보다 인성’이 아니라 ‘인성이 최고의 스펙’이다. 왜냐하면 인성보다 앞서는 자격증은 없기 때문이다. 인성은 사람의 품성을 의미한다. 중국의 고전 에 따르면 하늘이 명한 것이 ‘성(性)’이다. 문제는 하늘이 부여한 성품을 어떻게 실현하느냐이다. 누구나 하늘이 부여한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착한 성품대로 살지 못한다. 그래서 요즘 일부 학생들은 폭력을 일삼고, 일부성인들은 ‘묻지마살인’까지 서슴지 않는다. 인간의 착한 본성을 가로 막는 것은 다름 아닌 사악한 욕망이다. 이러한 사악한 욕망을 제거하고 인간 본연의 착한 모습을 드러내는 작업이 ‘도(道)’이고, 도를 닦는 것이 가르침, 즉 교(敎)이다. 결국 교육은 인간 본연의 착한 모습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지만, 현재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교육은 본연의 착한 성을 드러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한국의 전통교육 중 성리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 본연의 착한 성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근대이후 한국의 교육제도에는 이러한 전통교
● 제 1회 챗온 대학생 공모전기간 : 2012-09-10 ~ 2012-10-26분류 : 마케팅 ● 제 3회 KT&G 상상실현 창의 공모전기간 : 2012-10-02 ~ 2012-11-16분류 : 광고/아이디어 ● 결핵ZERO 그림, 글짓기, 광고 공모전기간 : 2012-09-17 ~ 2012-11-01분류 : 광고/아이디어, 디자인/플래시, 문학/시나리오
● 템테이션 / 더글라스 케네디, 밝은세상.2012더글라스 케네디의 작가적 매력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군더더기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인물들, 역동적인 스토리 등이 박진감 넘친다. 소설의 주요 배경이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이고, 영화계이고, 방송계이다 보니 신랄한 대화와 재치 있는 묘사,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표절 시비, 파워게임, 이너서클, 권력의 사다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방송계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 김이율, 함께북스.2012왜 머리에만 담아두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가! 왜 망설이기만 하고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지 못하는가! 지나친 망설임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방해가 된다. 망설이다가 후회와 자책만 남기기보다는 과감히 결단하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설령 실패한다 해도 망설이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가치 있다. 결단과 실행이 바로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 가장 위험한 책 / 크리스토퍼 B. 크레브스, 민음인.2012버드 대학의 고전학 교수인 저자 크리스토퍼 B. 크레브스가 로마 시대부터 나치 독일까지 권력자와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2012 K-water 물사랑 공모전기간 : 2012-09-01 ~ 2012-10-30분류 : 사진/영상/UCC, 문학/시나리오 ●카페베네 신입사원 공개채용기간 : 2012-09-01 ~ 2012-10-30분류 : 유사공모전 ●코웨이 그린메이커 5기 모집기간 : 2012-09-06 ~ 2012-09-28분류 : 마케팅, 사진/영상/UCC, 체험기/ 사용기, 유사공모전
●책읽기 좋은날 / 이다혜, 책읽는수요일.2012직장 문제로, 연애 문제로 혹은 가족 문제로 시름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책으로 배우는 위로의 기술”을 전수한다. 지난 십여 년 간 가장 뜨거웠던 책들의 리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때론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소름 돋고, 때론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에 분노하며, 무엇보다 책을 통해 이토록 재미있게 세상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어떻게 해야 사는 게 조금이라도 재미있어질까 고민한다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책이다. ●월급전쟁 / 원재훈, 리더스북.2012이 책은 한국 경제의 높은 곳에서부터 낮은 곳까지 유영하며 공인회계사로 일해 온 저자가 직장인의 월급에 맞물려 돌아가는 정부와 금융회사, 직장의 은밀한 이야기와 돈이 움직이는 실체를 밝힌 책이다. 국가경제 발전의 주역이면서 동시에 착취의 대상인 직장인을 보며 “월급쟁이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느껴온 저자는 복잡한 기업 재무제표와 따분한 정부 데이터 속 살아 있는 정보를 추출, 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지식을 낱낱이 파헤친다. ●당신은 노예 미래한국 / 케니스 김, 어드북스.2012명문대를 나온 노예로 살 것인가, 자신의 삶을 사소한 것부터
금년에도 예외 없이 국제사회는 가뭄과 홍수, 극심한 고온이 출현하는 이상 기후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 최대의 곡창지역인 미국과 러시아 등지에서는 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가뭄과 고온이 이어져서 콩, 밀 옥수수 등이 1990년대 이래로 최대 흉작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작물이 심각한 흉작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그래서 세계적으로 곡물가가 폭등하고 있는데, 2008년의 제삼 세계 국가들에서 곡물 부족으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가 금년에도 되풀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우려스러운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흉작 발생의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국제 사회는 식량 부족이라는 불안정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곡물 파동을 포함한 다양한 기후재해의 빈도와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본질적인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있다. 산업화로 인한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유발된 지구 온난화는 지난 100년간 약 0.74℃의 기온상승을 가져왔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극심한
지난 8월 1일, ‘계명비전2020’ 실현을 위한 직제개편이 단행되었다. 직제개편을 통한 부서 기능 고도화와 단과대학별 효율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직제 개편은 ‘잘 가르치는 대학, 잘 배우는 대학, 잘 도와주는 대학’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직제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내용은 부총장의 역할과 자율성의 강화 부분이다. 기존 교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직제가 폐지되고 교무부총장, 학생부총장, 경영부총장 직위가 신설됐다.- 교무부총장은 교무, 교수학습, 연구, 국제협력, 산학협력 관련 업무를,- 학생부총장은 학생복지, 취업, 입학, 기숙사, 예술단 관련 업무를, - 경영부총장은 기획, 총무, 대외협력, 관리, 정보전산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전문분야를 총괄하는 책임부총장 제도의 도입은 부총장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을 통한 혁신 동력 창출이 목적이며, 직제분화를 통해 선임된 책임부총장들은 ‘계명비전 2020’ 의 분야별 발전전략에 대한 총괄 임무를 수행한다. 대학본부 행정조직 개편과 더불어 학생 생활과 직결된 각 단과대학 행정조직도 큰 폭으로 변화한다. 이번에 시행된 직제개편에 따라 기존 단과대학별로 운영되었던 행정실이 『단과대학 통합행정팀』으로 명칭
● 제3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기간 : 2012-08-20 ~ 2012-09-28분류 : 광고/아이디어. 유사공모전 ● 삼성전자와 한국소비자학회가 함께하는 제6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기간 : 2012-08-22 ~ 2012-09-12분류 : 광고/아이디어 ●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공모전기간 : 2012-08-13 ~ 2012-09-23분류 : 사진/영상/UCC, 유사공모전
● 내 안의 낯선 나 / 티모시 윌슨, 부글북스.2012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내 안의 낯선 나』. 이 책은 나 자신에 대한 의식적 생각에 맞추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자신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추구하는 인물처럼 행동한다면 그 노력이 결국에는 무의식을 바꿔놓을 것을 이야기한다. 당신은 당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기지식을 높여 당신의 마음을 업그레이드하라. ● 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 김동욱, 알키.2012이 책에서 역사를 다루는 방식은 독특하다. 그는 기존에 나와 있는 역사-경영서적과 달리 연대기적으로 역사를 훑어주거나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않는다. 대신 CEO를 비롯한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경영의 문제들을 각 장의 중심 주제로 두고, 그와 연관된 ‘역사적 사건’들을 스토리로 풀어주면서 독자 스스로의 해답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쌤앤파커스.2012이 책은 저자의 20년 장사 내공만큼이나 탄탄한 성공 정신은 책 속에서 쉴 새 없이 튀어나온다. 쥐뿔도 없이 시작해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깨친 내용인 만큼, 뜬구름 잡는 소리와
2012학년도 1학기를 마치고 새롭게 2학기 시작을 준비하면서 과거 필자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느낀다. 과거에는 대학 앞의 서점에는 국내외의 각종 서적들을 장시간 서서 읽는 학생들의 모습, 대학의 캠퍼스 잔디밭에는 삼삼오오 모여 사회의 문제점과 자신의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이를 대화로 해결하는 학생들, 도서관에는 항상 자리를 꽉 채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적을 탐독하는 학생, 캠퍼스 바깥에서는 학사주점과 거리에서 잔을 기울이며 연애담과 가족, 사회 그리고 국가를 걱정하는 모습, 방학과 개강을 구별하지 않으면서 학교에 항상 학생들이 넘쳐 북적대며 자신들의 진로와 대학생활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대학주변에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서점이 있어 학생들의 지적성숙을 도와주는 돈벌이하고는 관계없는 장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거의 180도로 바뀌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서점은 찾는 이가 없어 사라지고 기껏 남은 서점은 교과서와 학습교재만을 파는 가게로 전락했으며 가족, 사회 그리고 국가를 생각하는 대학생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저 취업만을 위한 스펙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