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 예측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가정이나 사무실에는 심심찮게 냉방기가 가동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전기 사용량은 늘어나는 반면 원전 정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전력수급이 어려워 사상최대의 전력난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5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전력다소비업체에 대한 절전규제, 전기 요금제 개편 등 규제와 절약 인센티브를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에서 내놓은 전력대책은 보기에는 얼핏 타당해 보인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 같이 절전하여 이 국가적 재난 사태에 준하는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대전제에 동의하지 않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가장 먼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 이 대책 또한 이전 정부의 대책처럼 유명무실하게 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해 초, 원전 위조 부품 관련 비리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도 일부 원전이 가동을 중지했고 한겨울 전력난이 화두가 되었었다. 그리고 올해 또 불량부품을 사용한 원전3기가 가동중지에 들어가면서 같은
12월을 맞이하면서 캠퍼스는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로 가득하다. 학생들 저마다 기말고사와 학기말 과제 준비에 한창일 것이며 또 다가올 겨울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 것인가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지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나온 시간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필요한 법. 이번기사에서는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대학 언론사 통합 뉴스포털 gokmu.com(이하 gokmu)의 지난 3개월을 분석하여 우리대학 학생들이 어떤 이슈들에 관심을 가졌는지 그리고 우리대학의 언론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gokmu, 얼마나 많은 기사들이 담겨있나? gokmu가 지난 8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인터넷으로 발행한 기사는 총 1천5백34건이다. 평균을 계산해보면 3개월 동안 하루에 약 17건의 기사가 매일 업데이트된 셈이다. 업데이트된 기사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리대학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들을 보도하는 학내뉴스 보도가 약 4백44건으로 전체기사의 28.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내뉴스 이외에 기타 우리대학 관련 기사를 종합하면 총 7백38건으로 전체기사의 48.
지난 5월, 우리나라 영어 사교육 시장의 규모가 약 10조원에 달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2006년 총 예산이 약 32조원임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열풍이 얼마나 강렬한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세태 속에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들이 치러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TOEIC은 기업이나 대학 등에서 인재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영어능력시험 성적 반영이 TOEIC에만 편중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그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Everybody say "Only TOEIC score" 한국 TOEIC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2005년 TOEIC 정기시험 응시인원은 총 1백8십5만6천명으로 이는 전 세계 TOEIC 시험 응시 인원인 4백50만 명의 3분의 1에 이르는 엄청난 숫자이다. 여기에 기업이나 대학단위로 실시하는 비정기 기관시험과 모의시험 응시 인원까지 합한다면 측정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TOEIC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는 이미 TOEIC을 필수 강좌로 개설하고 있으며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갖추어
우리학교는 곳곳이 너무 예쁘네요 한번쯤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감기조심! 아침엔 쌀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