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대동제 ‘LAPIS’가 진행됐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동제는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걷기대회 ‘WALK 126’을 시작으로 실용음악음향과의 밴드 공연, 워터밤 등이 이어졌다. 28일과 29일에는 각각 가요제와 댄스제를 통해 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축제가 열린 3일간 초청 아티스트의 공연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11개의 학과와 4개의 유학생자치회 주막이 운영됐으며 플리마켓과 포토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을 모았다.
우리학교 안나영(사회체육학·생활과학연구소장) 교수가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는 각국 대학스포츠기관들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대학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학 스포츠 전문 기구다. 안나영 교수는 2009년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 2012년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ISU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으로 활동했다. 안나영 교수는 “오랜 경험과 스포츠 과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 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3일,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데이(Open Campus Day)’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입주 예정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협력단지 사업 소개, 입주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 전략 특강, 입주 기업 안내 및 지원 방안 설명, 모빌리티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우리학교는 2029년까지 총 1백7억3천만 원(국고 79억3천만 원 포함)을 투자해 산학연 협력기반을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CCTV 전면 교체, 사각지대 없는 감시체계 구축" 우리학교는 최근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인력경비로부터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 및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모바일 출입통제시스템의 도입, CCTV 교체 등이 대표적인 변화이다. 새롭게 도입된 통합경비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 통합경비시스템, 왜 도입됐나? 우리학교는 그동안 인력 중심의 경비시스템을 통해 학내구성원의 안전과 시설물 등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넓은 캠퍼스를 적은 인원으로 관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비원의 인건비가 증가하면서 현 수준의 경비시스템을 장기간 운영하는 데 부담이 따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처는 인력경비를 최소화하고, 기계경비시스템을 혼용한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야간경비 인력을 84명에서 38명으로 대폭 감원하고, 24시간 전문요원 3교대 운영과 야간 2교대 경비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경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 통합관제센터, 이렇게 운영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통합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우리학교 교수들의 저서 7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 세종도서’에 뽑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학술부문에서 3백63종, 교양부문에서는 4백27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학술부문에는 철학/심리학/윤리학 분야에 추제협(철학) 교수의 ‘7권의 저술로 보는 이황의 퇴계학’과 사회과학 분야에 송형석(태권도학) 교수가 번역한 ‘루만 핸드북: 생애-저작-영향(1)’, 지은구(사회복지학) 교수의 ‘복지자본주의 연구’가 선정됐다. 이어 기술과학 분야에 손대구(의학) 교수의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 의료인을 위한 상처치료 가이드’, 정운혁(의학) 교수의 ‘두개악안면외상학’, 정해준(생태조경학) 교수의 ‘조경계획론’이 포함됐다. 교양부문에는 자연과학 분야에 이재호(의학) 교수의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가 선정됐다. 한편,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공공도서관과 주요 기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3+2 학위제’를 통해 미국 오번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기계공학과 학생 18명이 애플, 현대 모비스, 삼성SDI 등 여러 세계적인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3+2 학위제’는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우리학교에서 3년, 미국 오번대학교에서 2년을 이수한 후 두 학교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3명의 학생이 파견됐으며, 이 중 5명은 현재 오번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졸업생 중 16명은 미국 내 기업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엔지니어로 활약 중이다.
우리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미스트 팀이 게임 OVER CLOUD를 개발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다양한 국내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대구 콘텐츠 페어’, 부산 ‘G-STAR 2024’, ‘서울 코믹월드 2024 WINTER’ 등 총 3개의 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미스트 팀의 대표 서보균(게임소프트웨어학·21학번) 동문과 이유빈(영상애니메이션·4) 씨를 만나 박람회에서의 경험과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 ‘OVER CLOUD’의 소식을 들어보았다. ● OVER CLOUD는 어떤 게임인가? OVER CLOUD는 수집형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캐릭터 육성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영화 ‘미스트’와 게임 ‘다키스트 던전’을 참고해 어두운 분위기의 비주얼 콘셉트를 설정했으며, 다양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스쿼드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저희 게임은 여러 팀을 구성하고 그중 게임 상황에 맞는 팀을 선택하여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현재는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인 ‘Unity’와 코드 저장소 ‘GitHub’를 이용해 팀원들과 함께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서
지난 10월 30일, 대명캠퍼스 본관 앞 특설무대에서 패션디자인과가 주관하는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 기념 국제패션쇼’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를 비롯해 중국 동화대학교,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교, 일본 우에다패션대학,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대학의 패션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패션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장과 비전을 활처럼 그려낸다는 의미의 ‘Arc(아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학교 패션디자인과는 크리쳐(Creature), 하마르티아(Hamartia), 유대, 옵스큐어(Obscure), 디어유스(Dear Youth), 완전한 불완전(Perfect Imperfection), 잔혹동화, 디스토피아(Distopia), 드림코어(Dreamcore), 블러드(Blood)를 테마로 한 94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4개국의 패션 교육기관은 총 26벌의 의상을 출품했다. 패션쇼 후 이어진 최우수 작품 시상식에서는 민상아(패션디자인·4)씨가 상장과 함께 (사)박동준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장은 “창립 12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패션쇼가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
우리는 일상에서 빈번하게 밈을 사용하지만, 그 유래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우리가 열광한 밈을 살펴보며, 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보자. 월별 유행 밈은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 검색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엮은이의 말- # 밈(meme) 밈(meme)이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문화 요소’를 뜻한다. 이는 단순한 농담이나 신조어뿐만 아니라 노래, 춤, 패러디, 음식 등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괄하는데, 문화 요소로써 유행 시기의 사회 문제나 화제성을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1월 # 너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_ 그럼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TVING’에서 방영된 환승연애3의 예고편에서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에게 했던 말이 화제가 되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너가 OOO 했잖아? 그럼 OOO 이딴 거 안 했어”와 같이 변형되어 밈으로 쓰였다. 2월 # 움파룸파 챌린지 지난해 12월 8일 개봉한 영화 ‘웡카’에 등장하는 움파룸파 족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부른 노래가 챌린지로 유행했다. 화면 중앙부를 왜곡해 키가 작아 보이게 만들어 주는 필터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성서캠퍼스에서 ‘창립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연합하여 기획한 행사로, 공연과 캠페인, 취업 관련 부스 등이 운영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 5일간 단대별 축제 릴레이 첫날인 9월 23일에는 경영대학, 사범대학, 간호대학, TRC가 주관한 연합 축제가 ‘4U’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이어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음악공연예술대학, 미술대학, 체육대학의 ‘M.A.P.L.E’, 사회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SYNC’, 인문국제학대학, 자연과학대학, KAC의 ‘INK’가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인 9월 27일에는 제61대 총학생회 CODE와 제42대 총동아리연합회 POEM이 협력하여 준비한 ‘만산홍엽(滿山紅葉)’을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렸다. ● 학생 주도 행사 축제의 공통 행사인 학생회 공연, 가요제 및 댄스제, 초청 가수의 공연 등이 5일간 진행됐다. 이외에 중앙동아리 공연, 체육대학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각 단과대 학별 특성을 살린 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지난 10월 7일에서 8일, 양일간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비교과 WEEK’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 우수사례 발표회’, ‘비교과 우수사례 전시’, ‘부서별 비교과 홍보부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K-Circle과 K-STAR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직접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비교과 우수사례 전시에서는 1백여 점의 우수 결과물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영호 교육혁신처장은 “비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