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영암관에서 문예창작학과 주최, 2009년 첫 번째 문학·예술포럼이 ‘문학에 말 걸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제국의 뒷길을 걷다’의 저자 김인숙 소설가가 초청돼 자신에게 있어 문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 했으며, 그 후 사인회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금일 24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운다’는 슬로건 아래 계명튜터링(KPT)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각 팀 소개 및 참여방법 설명, 작년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노승백(화학공학·교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소장은 “계명튜터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금일 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과 우리학교간에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일희 총장, 박광석 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장, 한문식(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 산학협력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이 이루어졌다.이날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학교라는 교육기관이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는 하나의 인력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박광석 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장은 “계명대학교가 가진 장점을 각 기업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산학협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학교는 교내 전문 인력을 활용해 대구 성서단지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에 기술이나 경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금일 대학원 236호에서 계명여성학연구소 주최 ‘제 68회 계명여성학 세미나’가 ‘사이버자아의 인격과 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이버자아의 인격적 지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연사로 초청된 김선희(건국대·건축학부·교수) 교수는 “물리적 인간이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존재가 사이버 자아”라고 정의했다.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는 09학번 신입생들의 열정과 젊음의 패기로 활기차 있다. 입학관리팀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입학한 09학번 신입생들은 총 5천4백62명이라고 한다. 남성 2천7백77명, 여성 2천6백85명으로 남여 비율이 각각 50.8% : 49.2% 이다.출신지역을 살펴보면 ‘대구지역’ 신입생들의 수는 3천4백30명으로 전체 인원의 62.8%를 차지하며, 대구를 제외한 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수는 2천32명으로 38.2%에 해당한다. 타 지역 중에서는 ‘경북지역’ 출신자가 가장 많고, ‘울산’이 그 뒤를 잇는다. ‘외국출신’ 학생도 14명에 이른다. 대구지역 신입생들 중에서는 ‘경북예술고등학교’가 1백8명으로 가장 많은 신입생을 배출했으며, ‘성산고등학교’와 ‘성서고등학교’가 각각 1백1명씩의 신입생을 배출했다. 이번 2009학년도 입시에서 총 1천2백62개교(검정고시포함)가 지원한 가운데, 그 중 6백80개교는 최종등록자를 배출하지 못했으며, 한 명만 배출한 학교는 2백32개교였다.최연소 신입생은 인문대학 소속으로 만 15세이며, 만 30세 이상의 신입생은 41명이다. 특히, 만 40세 이상만 21명에 이르러 전체 만학도 인원 중 만 40세 이상 비
지난 13일 금성유치원 김초자(유아교육학·박사과정)원장과 남편인 정진호 이사장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유아교육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김초자 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교육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장차 어린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시킬 수 있는 참된 교육자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보탠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 2천만 원은 유아교육학과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학과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금성유치원 김초자(유아교육학·박사과정)원장은 2002년부터 베트남 유학생 장학금을 비롯해 각종 학과발전기금으로 1천7백만 원을 기부해왔다.
지난 1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대구녹색성장포럼과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환경청 그리고 우리학교가 후원하는 ‘대구 녹색성장 발전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형국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최문찬 대구시의회의장,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재난으로 일컬어지는 지구 온난화는 문명생활로 인한 것인 만큼 전적으로 인재에 해당한다”고 말하며, “기후대책은 바로 한국이 가져야 할 초우위 목표”라고 언급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는 2013년까지 자전거와 태양광 창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녹색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날 행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태주 원장의 ‘녹색성장정책과 녹색뉴딜사업’ 특강과 대구지방환경청 이상팔 청장, 홍원화(경북대·건축학부·교수)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우리학교 주차요금체계는 ‘정기권’과 ‘주차권’으로 나뉜다. 정기권의 경우 학내 구성원(교직원·학부생·대학원생·조교 등)이면 발급이 가능한데, 학부생의 경우 신청기간 내에 동문 관리소나 남문 학생주차장 관리실에 가서 신청을 하고 국제교육센터 1층이나 동문 관리소에서 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한다. 학부생들은 동문과 남문에 위치한 학생 주차장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그 외 사람들은 일반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정기권의 경우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발급했으며, 이 정기권은 8월 21일까지 유효하다.주차권은 쉽게 주차요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주차요금의 경우 주중 요금과 주말 요금으로 세분화 된다. 주중 30분미만 주차일 경우는 8백 원, 30분 이상의 경우에는 10분당 2백 원의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주말의 경우 3시간미만 주차 시 1천원, 3시간 이상 주차 했으며 입차한 날의 24시간이 되기 전에 출차 할 경우 시간에 관계없이 2천원을 징수한다. 단, 10분 내로 출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경우 같은 문을 통해 출차 해야 하는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차관리소장 정준호씨는 “10분 내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단대 혹은 학과 별로 MT나 개강파티가 한창이다. MT나 개강파티에 가면 자의든 타의든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런 때에 술을 적당히 마시자는 캠페인을 3년째 펼치고 있는 절주동아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주절사절’이란 이름의 이 동아리의 회장을 만나보았다.·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는?대학생들의 무분별한 음주 문화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대학생활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공중보건학과 학생들이 주축을 이뤄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주절사절’은 어떤 활동을 하나?대한보건협회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대학 절주동아리로 선발, 지원을 받아 절주지도자 양성교육프로그램 참가 및 전문지도자교육과 알코올상담교육을 받습니다. 또한 대학 내 절주 캠페인활동과 함께 지역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주류 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도 전개합니다.·‘절주’를 했을 경우 좋은 점은?한두 잔의 술은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과하면 독이 됩니다. 특히, 신입생들이 선배들의 권유에 의해 과음을 하는 등 올바르지 못한 음주 습관을 가지게 되면 성인기의 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독도수호국제연대에서 진행한 ‘독도아카데이 제 7,8기 독도탐방’에 우리학교 재학생 4명이 참가했다. 이에 재학생 참가자 중 한 명인 이진호(컴퓨터공학·4) 씨를 만나 독도아카데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독도아카데미란 무엇인가?독도아카데미란 독도수호국제연대가 주관하는 교육사업입니다. 일본의 장기적인 독도침탈전략에 대비해 독도수호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젊은 대학생들에게 독도관련 이론교육 및 독도탐방 등을 진행하며, 독도 및 동해 표기 오류 시정을 위한 국제적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독도 탐방은 어떻게 진행되었나?독도탐방을 가기 전 서울에서 독도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직접 독도홍보동영상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27일 자정에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묵호항에 도착해 울릉도행 배를 탔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한 독도아카데미 7,8기 200여명은 울릉도 일주를 했습니다. 3월 1일, 독도로 가는 배에 타 1시간 30여분 만에 독도에 도착해 각종 퍼포먼스, 만세삼창을 했고 독도경비대원과 독도주민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독도에 가 본 소감은?어릴 적부터 독도라는 곳에 너무나 가고 싶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아는 선배
개성공단은 북한의 마지막 동아줄인가?지난 9일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키 리졸브’ ‘독수리’ 한미합동군사훈련기간인 9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지구 남북 관리 구역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엄격한 군사적 통제와 남북간 군통신을 차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성명 발표 후 북한이 군통신선을 차단함으로써 남북관리구역의 양측 군 상황실을 연결한 육·해상 핫라인 전면 차단되었으며 개성공단에 입경하려던 7백26명, 출경하려던 80명의 통행이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에 정부는 북한에 유감을 표시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그러다 10일 오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인원과 차량들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승인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남한에 전달하면서 개성공단 통행이 정상화 되었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개성공단 통행 재개화 이후 사흘 만에 또다시 북한이 개성공단을 왕래하려던 남측 인원의 통행계획에 대한 입장을 남측에 통보하지 않음에 따라 사실상 육로통행이 차단되었다. 북한은 개성공단 육로통행 차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 제2조 1항·2항을 비롯해 동·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통행·통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