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이재길(사진디자인과) 교수의 ‘몽환 씨리즈’가 지난 11일, 2006년 하반기 국립현대 미술관의 영구소장 작품으로 선정, 18일(월) 씨리즈 세 작품이 국립현대 미술관으로 이송됐다. ‘몽환 씨리즈’는 한지위에 약품 처리한 인화기법을 사용 한국 전통 한복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지난 95년 미국 뉴욕 소호에서 발표한 바 있다.
계명대학교 사무처장 김성은(金成垠. 59세. 건축학부)교수가 28일 11시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 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유공자 정부포상 산학연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교수는 평소 정부 기술지원사업에 활발히 참여, 신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창출에 기여했으며 산학연전국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여 전국 산학연컨소시엄사업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 경영대학원에서는 14일(토) 오전 9시, 기아자동차와 위탁교육 협정을 체결,‘경영아카데미 위탁교육’입학식을 가지고 12월 16일까지 2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위탁교육은 대구를 비롯 부산, 경북, 경남 지역에 있는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 35명을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영업관리, 세무회계, 일반교양 과목에 걸쳐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최신경영기법을 이 대학 교수진의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은 18일 오전 10시, 11군단(충렬대) 초청 강연회를 위해 부대를 방문했다. 450여명의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은 장병의식개혁과 ‘변화와 혁신’ 붐 조성을 위해 11군단에서 특별히 마련한 초빙교육 계획에 의거 진행됐다. 이 총장은 특강 후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노고에 대한 격려를 건네기도 했다.
우리대학 권업(경영학, 교수, 기획정보처장) 교수가 ‘제 5회 매경비트 학술상’을 수상했다. 권업 교수는 내년 2월까지‘IT융합기술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정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매경비트학술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과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일경제와 비트컴퓨터의 조현정장학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제 5회 매경비트 학술상'은 지난 12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리대학 일본어문학과 학생들이 전통 마당극『옹고집전』을 일본어로 극화하여 3차례에 걸친 일본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시모노세키(下関) 축제와 바이코가쿠인대학(梅光学院大學)초청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3일 시모노세키 사카나마쓰리(魚祭)와 시모노세키 한인축제에서 이뤄진 거리공연을 비롯해 24일에는 바이코가쿠인대학의 스타제스홀에서 관계자 및 내외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연이어 열려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 공연은 아사히(朝日)신문, 마이니치(毎日)신문, 야마구치(山口)신문, NHK야마구치방송국, 그리고 많은 시모노세키축제관련 홍보지에 적극 소개됐다. 특히 현지의 일본인 젊은 세대들은 한류붐을 탄 대중문화와는 달리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나타난 해학과 역동성에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슬픈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대학 일본어문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한국의 전통극을 일본어로 극화하여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06 / 12 / 10 홍보팀
“세계를 뒤흔든 비보이, 우리대학에 오다" 수능 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푸른방송이 주최하고 KBS N 이 주관하는 ‘RPM컵 B-Boy 댄싱경연대회’가 우리대학의 후원으로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10일(일) 오후 4시부터 전국 20여개 B-Boy 팀이 참여 3:3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규모의 정통 B-Boy 댄싱경연대회다. 이번 RPM컵 비보이 댄싱 경연대회에는 디제이 진모, 더스트 등 전문 DJ와 메이크 원, 현모 등 MC 뿐 아니라 듀오 쿤타&뉴올리언스(Koonta & Nuoliunce)와 같은 흑인음악 전문 가수가 참여해 대회의 흥을 돋구었다. 특히 지난 2003년 프랑스 배틀 우승, 비보이들의 월드컵으로 불리는‘배틀 오브 더 이어 2006(Battle of The Year)'에서 3위 수상에 빛나는 드리프터즈(Drifterz)팀이 게스트로 참석, 세계를 열광시킨 한국의 비보이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근 우리나라 비보이들은 발상지인 미국을 제치고 세계대회를 잇따라 석권함으로써 ‘포스트 한류’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대학 이진우 총장은 20일(수) 11시, 경주 현대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경북관광개발공사 김진태 대표이사와 지자체 관광 및 상품개발 프로젝트, 관광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공동연구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해 최선의 협조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진우 총장은 산학협정식 체결 후 참석한 경북관광개발공사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의 철학 - 상상을 자극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
우리대학은 12월 중순 기계ㆍ자동차공학부와 남호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ustrallia) 기계공학과의 “3+2 연계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최종 협정하고 2007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전격 합의했다. 남호주대학교는 세계우수대학 200위 안에 들어 있는 25,000명 규모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공립종합대학이다. 우리대학 기계ㆍ자동차공학부에서 3년의 과정을 이수한 후 남호주대학의 석사과정으로 진학하여 ‘고급 제조 기술 : Advanced Manufacturing Technology’ 혹은 ‘제조 관리 : Manufacturing Management’ 중 한 분야를 전공하여 2년간 수학하게 되면 우리대학의 학사학위와 남호주대학의 석사학위가 주어진다. 이로써 해당 연계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신입생의 경우 유학의 기회와 더불어 기존 6.5년이 소요되던 석사까지의 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우리대학 기계ㆍ자동차공학부는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과도 학부과정 2+2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해 막판 협의를 하고 있는 등 해외유수의 대학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2006 / 12 / 22 홍보팀
독일 카셀대학교 시스템디자인학과 울프강 요나 박사의 워크샵이 9일(월) 오후 6시부터 계명대 미술관에서 열렸다.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요나 박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스템 디자인’ 분야에 대해 체계화를 먼저 구축한 독일 대학들의 지식을 기반으로 동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계명대 미디어아트대학내 설치된 누리갤러리 개관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13일까지 계속되며 아울러 누리사업 참여학생들의 공동작품 30여점의 전시회도 20일 까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글사랑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제 2회 한글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계명대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유세중(4년. 남)학생이 아이디어 부문 버금상(2등)을 차지했다. 유군은‘한글단어와 덕담 책갈피’라는 아이디어 작품을 통해 외국 관광객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쉽게 한글을 접할 수 있게 하는 물건 중 하나가 주요 관광지의 입장권임에 착안, 이에 한글 단어 및 덕담을 담아 기념품으로써 가치를 높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군은 “작년 5월에 방문한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한 시장에서 맞춤법이 틀린 한글이 쓰여진 점퍼를 입고 있는 외국인들을 보며 한글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소중한 한글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화) 시상식을 가진 유군의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각 부문별 수상작품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